생명공학연구원,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이번 훈련은 최근 연구실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과학기술 자원의 손실이 커지고 있어 과학기술현장의 재난·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실제 재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가상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 생명연은 원장을 상황본부장으로 하는 훈련상황실을 설치하고 가상 메시지 상황에 따른 도상(사건조치) 훈련, 하절기 대피 특별안전점검, 화재·폭발대응 불시 소방훈련, 재난대응 토의형 훈련, 안전캠페인 등의 훈련이 실시된다.
생명硏은 2005년 2건의 사고이후 안전문화운동인 SAFE KRIBB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SAFE KRIBB운동의 일환으로 종합방재시스템 등 사고감시체계 구축, 직원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의 체계화, 실험실 안전설비 보강 등 실험실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2007년에는 과학기술부로부터 안전분야 최우수 기관 표창을, 2008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안전분야 수범기관으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2009년 5월 현재 전국의 대학, 연구소, 출연(연) 등 약 100개 기관에서 안전관련 개선사항에 대해 방문견학을 실시하여, 실험실안전분야의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생명연은 이번에 실시되는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체단체, 유관기관의 협력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과거 발생한 각종 재난사례에 대한 대응실태와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향후 사고예방대책, 사후피해 최소화 대책, 사후 복구대책 등의 전반적인 재난대응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만일의 사고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ribb.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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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시설안전과
하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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