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평가원 모의평가, 시험에 대한 이해가 우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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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8 11:08

서울--(뉴스와이어)--수능을 포함해서 1년에 7번이나 치러지는 모의평가, 수능의 형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모두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각 모의고사마다 그 의미가 다르고 대상이 다르며, 그에 따른 분석도 달라져야 한다. 오는 6월 4일에 치러지는 모의고사, 대체 무엇이 중요할까? 모두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평가원 모의평가, 어떤 의미를 가질까? 수험생들은 흔히 모의평가 점수를 높이기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고등 온라인 교육업체 스카이에듀(www.skyedu.com, 대표: 이현)는 평가원 모의평가 자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사전 페이지를 오픈하고, 평가원 모의평가를 수능을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인식하라고 조언한다.

출제기관- 평가원이 직접 출제한다
학력평가, 모의평가, 사설 모의고사 무엇이 다를까? 우선 사설 모의고사는 이름처럼 사설 기관에서 출제하는 모의고사로 응시 기관이 다양하며 학교별로 선택이 다르다. 공공기관에서 출제하는 모의고사는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학력평가와 수능 출제기관에서 실시하는 모의평가로 구분된다. 고3 6월과 9월에 실시하는 모의평가가 바로 수능 출제 기관인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모의 수능인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수능을 보기 전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체크하라고 하는 것은 이들 모의평가에 출제된 신유형들이 수능에 반영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즉 6월, 9월 모의평가는 평가원에서 주는 수능 예시 문제인 것이다.

응시생- 재수생은 응시할 수 없다
모의고사의 응시생은 시험의 성격에 따라 다르다. 교육청 학력평가는 재학생을 위한 시험이기 때문에 재수생은 응시할 수 없다. 사설 모의고사는 일부만 자발적으로 응시하기 때문에 수험생 분포를 대표한다고 보기 어렵다. 수능과 응시생이 가장 비슷한 시험은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평가원 모의고사다. 즉 n수생, 재학생이 모두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실제 수능 응시 인원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n수생 중에는 중 상위권이 유입되어 이로 인한 점수와 순위에 대한 분포도 비교가 필요하다.

시험- 평가원 모의평가의 범위는 수능 범위가 아니다
6월 모의평가의 정식 명칭은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이름 그대로 수능을 연습하는 평가다. 하지만 그 시험 범위는 수능과 차이가 있다. 언어영역과 외국어, 국사, 그리고 과학탐구 Ⅰ과목은 모두 전범위지만 수리영역과 사회탐구의 10개 과목, 그리고 과학탐구 Ⅱ과목은 모두 일부 범위이다. 범위를 파악하면 어떤 문제들이 출제되는지 예측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찾아본다.

결과 파악하기- 수시인지 정시인지 정하자
6월 모의고사 성적 발표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점수나 순위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다. 6월 모의평가 성적표를 통해 수시 1,2차에 집중할 것인지, 또는 정시에 집중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즉, 이번 모의평가 점수를 가지고 자신이 수능과 내신 어디 쪽에 더 강점이 있는지를 파악해서 수시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수시는 자신이 가진 것을 최대한 활용해 수능 점수로는 가기 힘든 더 나은 학교를 갈 수 있는 전략으로 활용해야 한다.

6월 평가원 모의평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출제경향 및 핵심 주제에 대한 내용은 스카이에듀 홈페이지(www.sky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능에 꼭 나오는 핵심 개념이 담긴 교안과 선배들의 실전 노하우도 만나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yed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