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는 제주도에서 개최되고 있는「제21차 인간과 생물권계획 국제조정이사회(MAB/ICC)」가 한국이 제안한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설립을 공식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동 네트워크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섬·연안지역 생물권보전지역간 기후변화 적응 및 대응능력 제고를 위하여 우리나라가 스페인과 공동으로 설립을 제안하였으며, 섬 및 연안 지역의 기후변화 영향 및 대응방안 공동연구, 정책 개발, 지역주민 참여와 역량 강화, 망그로브 숲 조성 등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실천 사업,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 설립 등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EABRN(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IberoMAB(라틴아메리카 MAB 네트워크), EuroMAB(유럽 MAB 네트워크) 등 지역단위의 협력네트워크는 운영되고 있었지만 공통과제에 대한 전 지구적 협력 네트워크가 설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네트워크 설립으로 그동안 세계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추진되어 온 기후변화 대응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유네스코 본부(파리) 외부 지역, 특히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최초로 단독으로 열린 이번 이사회는 신안 다도해 및 북한 묘향산을 비롯한 22개 생물권보전지역을 새로 지정하였고, MAB 사업의 활동방향을 담은 ‘MAB 미래 비전’ 채택과 함께 29일 막을 내린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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