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국내최초 대학생대상 바리스타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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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2009-06-03 10:47
서울--(뉴스와이어)--세계 최대 커피&도넛 전문 브랜드 던킨도너츠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학생 대상 바리스타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학생 바리스타 대회는 국내 커피사업 발전을 위한 던킨도너츠의 산학협력 활동의 일환으로서, 지난 4월 대학교수들과 진행한 던킨 음성 로스팅 공장 견학 및 세미나의 결과물 이기도 하다.

6월 3일(수) 논현역 라운지W에서 열리는 ‘대학생 바리스타 참피언쉽’에는 전국 대학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1개 대학의 11명이 참가하여 장장 4시간(오후 2시~6시)에 걸쳐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며 카푸치노, 모카라떼, 카라멜라떼 등 기존 메뉴 부문와 창작메뉴 부문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바리스타 대회의 심사위원으로는 이상규 교수(주성대학), 우리 커피 연구회 이정기 교수 등 전국 커피 관련학과 교수들이 심사를 맡을 예정이다.

던킨도너츠는 대상 1명에게 스위스 커피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 등 다양한 경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자 전원은 던킨도너츠 입사 지원 시 가산점 혜택도 얻을 수 있다.

한국 커피 교육 협의회 허경택 회장(상지 영서 대학 교수)은 “바리스타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생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꿈을 구체화 시킬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것이 곧 국내 커피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전 9시부터 1시까지는 던킨도너츠 직원을 대상으로 한 바리스타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2007년 직영점 직원을 대상으로 시작된 던킨 바리스타 대회는 기대 이상의 많은 등록자수와 참가자들의 열의에 힘입어 2008년 직영·가맹점 직원으로 대회규모를 확대한 바 있다. 뒤이어 2009년 갓 볶아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원두를 7일이내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커피로스팅 공장을 준공하고 커피 사업 강화를 선포한 던킨도너츠는 국내 커피사업 성장 도모를 위해 대학교들과 연계, 이번 대학생 바리스타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국내 커피시장의 성장속도에 비해 인재양성과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매우 부족하다. 던킨도너츠는 관련 대학교수들과 산학협력을 통한 국내 커피산업 발전에 뜻을 같이하고 이번 대학생 바리스타 대회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획 중이니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커피산업은 연 2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지만 바리스타학과가 있는 대학은 손에 꼽힐 정도이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정식 바리스타 대회도 이번이 최초일 정도로 전문가 양성을 위한 환경이 열악하다.

웹사이트: http://www.dunkindonu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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