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웍스, 위젯 플랫폼 위자드팩토리 ‘시즌2’로 업그레이드
위자드팩토리 시즌2 메인 페이지
위자드팩토리 시즌2 로고
네이버 블로그로 위젯 퍼가기 기능
시즌2에서 새로 나온 블로그 스티커 위젯
시즌2에서 위자드팩토리는 세 가지 굵직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것은 무엇보다 ‘네이버 닮아가기’다. 이미 지난 4일 NHN과의 제휴를 발표하고 사이트 내에 ‘네이버 블로그로 퍼가기’ 기능을 신설한 위자드팩토리는 이번 시즌2 업그레이드를 통해 네이버 이용자들이 가장 쓰기 편한 위젯 사이트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사이트에서 불필요한 코드나 어려운 기능은 시즌2를 통해 모두 제거했고, 디자인은 더욱 더 아기자기해졌다. 네이버의 사용자를 얻어오려면 전적으로 네이버를 닮아야 한다는 이유다.
두번째 큰 변화는 플랫폼의 개선이다. 그간 한번에 많은 위젯을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사진만으로 위젯을 살펴볼 수 있는 ‘썸네일 뷰’를 추가했으며, 종전보다 다양한 정렬 조건을 신설했다.
메인에 노출되는 위젯의 수를 대폭 확대해 새로 나온 위젯이 방문자에게 노출될 기회를 크게 늘려줬다. 인기 위젯 산출도 추천점수, 설치점수, 최근 2주간의 인기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신뢰도를 높였다. 모든 위젯에 똑같이 노출되는 위젯 퍼가기 버튼은 전보다 작고 투명해졌다.
셋째로 위젯이 대거 새로 나왔다. 김연아 위젯의 성공을 잇는 빅뱅 위젯을 비롯하여 KBO 한국야구위원회가 직접 제공하는 야구가 좋아 위젯, 5천 개 이상 배포되면 LG전자가 야생동물보호기금에 기부하도록 약정된 동물보호 위젯, TEPS에서 제공하는 영어완전정복 위젯 등이 있다.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의 추모 위젯도 볼 수 있다. 네이버 이용자를 위한 고양이 시계나 해님달님 시계 등 아기자기한 위젯도 새로 등장했다.
무엇보다 가장 전략적인 위젯은 ‘블로그 스티커’ 위젯이다. 요즘 위젯이 점차 많은 정보를 담는 추세에 오히려 역행해 ‘아무런 기능이 없는’ 순전히 액세서리성 위젯으로 만들어졌다.
네이버 블로그 퍼가기 기능 오픈 다음날인 5일부터 제공되기 시작한 블로그 스티커는 단 이틀 동안 500여명의 블로거가 자발적으로 설치해 초반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위자드웍스는 이번 시즌2를 단순한 사이트 개편에서 멈추지 않고 위젯을 일반인들이 직접 만들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기회로 삼겠다고도 밝히고 있다.
당장 오는 25일에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지식경제부 등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IT 기술 컨퍼런스인
또한 위젯을 직접 수급할 여력이 없는 중소 사이트 운영자를 위해 오는 7월부터는 위자드팩토리에 올라가 있는 위젯들을 무료로 받아다가 회원에게 제공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위자드웍스가 새로 준비하고 있는 이 기능은 ‘위젯 갤러리 API’로 명명되었으며 향후 중소 사이트 이용자는 위자드팩토리 사이트를 몰라도 위자드팩토리 위젯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위젯 유통량 증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자드웍스 허정우 마케팅팀장은 “시즌2로의 이양은 위자드팩토리가 단순한 위젯 사이트에서 진정한 위젯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달 말 위젯 개발자 센터와의 연동, 내달 위젯 갤러리 API가 공개되면 이제 경쟁상대는 적어도 국내에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자드팩토리 시즌2는 8일부터 http://wzdfactory.com으로 접속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LG X-Note 아이스크림 넷북, 아이팟 터치, 삼성 디지털액자, 위자드팩토리-네이버 기프트팩 등 총 5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주는 대형 이벤트도 열린다.
위자드웍스 개요
위자드웍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위젯 및 모바일 기술 전문업체로 창업 1년 만에 美 Redherring지 <아시아 100대 유망 벤처기업> Finalist 선정, 국내 최대 웹서비스 시상식인
웹사이트: http://wzdwo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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