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탑, 다운로드형 IPTV용 ‘모션컨트롤러’ 게임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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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탑

2009-06-08 10:57

서울--(뉴스와이어)--핑거마우스 상용화를 통해 차세대 IPTV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힌 코스닥 모바일 솔루션업체 주식회사 모빌탑(085680)이 자사가 보유한 미들웨어솔루션을 장착한 차세대IPTV를 통해 다운로드형 ‘모션컨트롤러’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특히, 모빌탑이 개발중인 핑거리모콘은 리모콘기능에서 벗어나 게임 컨트롤러기능을 추가한 TV다운로드형 액션게임을 선보임으로서 전세계 닌텐도, 소니, MS가 장악하고 있는 홈 비디오게임 시장에 뛰어들어 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내놓았다.

이는 얼마 전 막을 내린 E3 2009에 참가한 세계최대 홈 비디오 콘솔게임 3사의 화두가 닌텐도의 ‘위모션플러스’, 마이크로소프트 Xbox360의 ’프로젝트 너톨’ 그리고 소니 PS3의 ‘모션컨트롤러’ 등 모두가 “모션컨트롤러” 였던 점을 감안하면 국내 기술로 ‘모션컨트롤러’를 이용한 게임개발이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특히, 모빌탑이 보유하고 있는 미들웨어솔루션을 장착한 TV라면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가 있어 콘솔없이 가정용 비디오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곧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모빌탑 양지용 대표이사는 “ 원천기술인 모션캡쳐 기술개발이 이미 끝난 상태이고 TV와의 연동을 통한 상용화 및 게임개발에 주력하여 MS와 Sony가 상용화되는 내년 2010년 하반기에 한국형 ‘명텐도’를 출시하겠다”며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또한 모빌탑은 신규사업을 모바일 및 컨텐츠 관련 하드웨어분야로 확대하고 그 동안 기술연구소를 통해 개발해온 핑거리모콘의 상용화를 위해 필요하다면 삼성 및 LG등 가전업체들과 국내 게임업체들과 손을 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빌탑은 핑거리모콘 상용화 및 TV다운로드형 게임개발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일 공시했다.

모빌탑 개요
(주)모빌탑은 창립이래 모바일 하드웨어 및 펌웨어 분야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이너리 다운로드 방식의 모바일플랫폼 솔루션을 세계최초로 상용화 하였으며, 데이터 동기화 제품인 PC매니저 및 자체 모바일게임 콘텐츠를 개발하는등 모바일 분야의 최고전문가 그룹으로 성장한 모바일 콘텐츠 솔루션 전문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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