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경기 무한돌봄 119한솥밥’, 12회 만에 3,000번째 돌파

2009-06-08 17:09
의정부--(뉴스와이어)--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역 광장에서 위기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민 산 관 협력으로 운영하는 경기 무한돌봄 119한솥밥의 무료급식 인원이 6. 8. 11:45에 3,000명을 돌파했다.

이는 '09. 5. 13부터 매주3회(월·수·금) 실시한 이래 12회 만이고, 3000번째 손님은 포천에 사는 이모씨(46세)로 노동일을 하였으나 일자리가 없어 역주변에서 노숙생활을 하다 가능역에서 무료급식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모 씨는 “식사를 거르는 때가 많았는데 가능역에 오면 식사뿐만 아니라 건강진료도 받고, 머리도 자를 수 있어서 항상 기다려 진다며 무료급식과 자원봉사하시는 분들께 감사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경기 무한돌봄 119한솥밥은 무료급식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이 기증한 음식 생필품 배부, 혈압 혈당 측정, 이미용 봉사, 의료진료봉사, U-안심콜 서비스 안내 및 등록 등 다양한 무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오늘부터 실시한 리듬체조가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받았으며 앞으로는 자선국악 및 첼로공연 등을 지속적으로 공연 할 계획에 있다.

한편, 119한솥밥 무료급식 프로그램은 위기의 저소득층의 식생활 안정과 희망을 주기 위한 ‘경기도 무한돌봄 사업’의 일환으로서 주 3회(월·수·금)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2시간) 200여명분의 점심을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최근에는 호응도가 높아 1일 300명 이상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 봉사 서비스 실적(‘09. 5. 13부터 12회)>
급 식 : 3,183명
별식제공 : 12회 17건
봉사활동 : 5종 920명
- 이·미용 서비스 275, 혈압·혈당 측정 370, 무료 의료상담·진료 171
노인 심리상담 37, U-안심콜 등록 67
생필품 배부
- 접수 : 쌀 525kg, 라면 900개, 비누 250개, 기타(치약, 칫솔 등)
- 배부 : 쌀 280kg, 라면 424개, 비누 70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개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행정 기관입니다. 산하에는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연천의 11개 소방서가 있으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6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2,000여명의 도민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2개과(소방행정기획과, 방호구조과)와 8담당(행정예산담당, 기획감찰담당, 대응안전담당, 예방홍보담당, 구조구급담당, 특수대응1,2,3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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