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에 등장하는 세계 각국 이색 풍광들

서울--(뉴스와이어)--올 여름, 시원한 세계 각국의 매력적인 풍광을 스크린에 담은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관객들에게 먼저 무더위를 날려버릴 최고의 비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아르헨티나와 중국을 오가며 촬영한 전지현 주연의 영화 <블러드>, 체코 프라하, 몬테네그로, 루마니아 등 7개국 7도시를 돌며 촬영한 월드 와이드 사기극 <블룸형제 사기단> 그리고 거대한 영화의 스케일답게 이집트를 주무대로 촬영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까지 관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로도 손꼽히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로케이션한 영화들이 올 여름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중국, 아르헨티나 등 동서양을 오가며 촬영한 영화 <블러드>
이집트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비밀의 단서를 찾는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배우 전지현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블러드>는 중국과 아르헨티나를 주무대로 촬영되었다. 오시이 마모루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블러드>는 원작의 판타지한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대규모 세트를 세울 수 있는 중국 윈난성과 원작에서 나오는 도심의 지하철 분위기와 흡사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촬영 되었다. 또 오는 24일 개봉예정인 트랜스포머의 두 번째 시리즈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촬영된 것으로 이집트의 카이로, 요르단 등에서 주요 장면을 촬영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트랜스포머들의 세상을 연 큐브의 비밀을 설명해 줄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정으로, 관객들은 평소에 가까이에서 보기 쉽지 않은 이집트 피라미드의 신비한 매력을 영화적 스토리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전세계 7개국 7개 도시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월드 와이드 사기극’ <블룸형제 사기단>
체코의 명소인 찰스브릿지, 프라하성, 몬테네그로 해변가, 루마니아 펠레스성 등 이색적인 풍광 볼만!

‘월드 와이드 사기극’이란 장르를 표방한 만큼 유럽의 다양한 풍광을 담은 <블룸형제 사기단>은 몬테네그로, 뉴저지, 그리스, 프라하, 멕시코, 도쿄, 상트 페테르부르크 등 7개국 7개 도시를 스크린에 담았다. 현대적이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 감독 라이언 존슨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직접 헌팅한 장소들로, 그 노력만큼 눈부시고 이국적인 풍광들을 담아낼 수 있었다. 그 결과 수 년 동안 단 한번도 촬영이 허가된 적이 없는 체코의 찰스브릿지, 프라하성 같은 유명 관광지를 카메라에 담은 행운을 거머쥐게 되었으며 숙박시설 하나 없는 몬테네그로섬의 해변가를 발견, 15명만이 승선 가능한 작은 배로 이동하여 촬영을 감행한 끝에 주인공인 블룸(애드리안 브로디 분)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잠시 떠나 있던 휴양지의 배경이 되었다. 또한 극중 4차원 석유재벌 상속녀 페넬로페(레이첼 와이즈 분)의 뉴저지 대저택으로 등장한 곳은 루마니아의 펠레스성으로 19세기 후반 카를1세에 의해 군주들을 위한 여름휴양지로 유명한 장소이다. 때문에 영화 <블룸형제 사기단>은 추리영화보다 정교한 시나리오로 백만장자들만 노리는 천부적인 사기꾼 형제의 모습과 동시에 이들이 노리는 목표물인 백만장자들의 본거지를 영상에 담아 가장 럭셔리하고 품격 있는 사기극을 완성시키는데 일조했다. 전세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블룸형제의 사기행각은 관객들에게 여름휴가를 먼저 만끽할 수 있는 시원한 시각적 볼거리도 톡톡히 제공할 예정이다.

스크린으로 즐기는 세계여행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자극하는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와이드하고 글로벌한 세계적 명소들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사기극 <블룸형제 사기단>은 6월 18일 개봉예정으로 시원한 한탕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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