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제2호 연구소기업 미코바이오메드 설립

2009-06-09 11:20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박영훈, www.kribb.re.kr)은 6월 10일(수), 오전 11시, 본관동 소회의장에서 생명硏 박영훈 원장, 대덕특구본부 강계두 이사장, (주)코미코 전선규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호 연구소기업인 (주)미코바이오메드의 설립기념식 행사를 가진다고 9일 밝혔다.

생명硏이 개발한 ‘나노갭 센서 및 글루코즈 옥시다제 변형제를 이용한 혈당센서 제조기술’과 (주)코미코의 자본투자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연구소기업 (주)미코바이오메드는 생명硏 바이오벤처동 2층(201호, 면적 66㎡)에 연구시설 등 기반 시설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생명硏 정봉현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갭 센서 및 글루코즈 옥시다제 변형제를 이용한 혈당센서 제조기술’은 안정적인 혈당 측정 효소를 이용한 스트립 및 휴대용 혈당 측정 기기로써, 한 방울의 혈액이나 뇨에서 질병 및 건강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고감도 감지기 제조 기술로, 향후 휴대폰과의 결합으로 환자 및 독거노인 등의 혈당관리가 가능함으로 한국의 보건의료기술 산업 경쟁력에 큰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硏은 설립될 (주)미코바이오메드를 통하여 그 동안 개발된 진단 및 측정에 관련된 바이오센서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주)코미코는 1996년 2월에 설립되어 2001년 코스닥에 등록된 IT 벤처 기업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장비 세정 및 코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비 부품제작과 고기능성 부품(ESC, Heater) 제작 분야에서부터 압력, 습도 Sensor 제조 분야에 이르기까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반도체장비 개발 전문 기업이다.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안의 국립연구기관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민간 자본 및 경영노하우를 결합해 설립하는 기업으로,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성과 활용 촉진 및 사업화 제고를 위한 제도이다.

생명硏은 2008년 1월 제1호 연구소기업인 (주)메디셀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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