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5개 도서가 지정·고시됨에 따라 특정도서로 관리되는 도서는 전국적으로 총 167개가 되었다.
※ 특정도서는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보전에 관한 특별법」제4조의 규정에 따라 무인도서 등으로서 자연생태계·지형·지질·자연환경이 우수한 도서로서 환경부장관이 지정 고시하는 도서를 말함
금번 지정된 변도, 외횡견도, 석도, 무명도는 보령 대천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50㎞정도 떨어져 있는 외연도권역에 속하는 무인도서로써 해식애 등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식물상 등 자연 생태계가 매우 우수하였다.
특히, 변도는 위 4개 도서중 가장 외해(外海)에 위치하고 있어, 파랑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후박나무, 동백나무 군락이 분포하고 있으며, 멸종위기종 1급인 매가 서식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해식애(sea cliff): 해식절벽이라고도 함. 파도, 조류, 해류 등의 침식으로 깎여 해안에 형성된 절벽.
또한, 무명도에서도 매가 서식하고 있고, 삽시도권역인 오도는 검은머리물떼새(멸종위기종 2급)와 칼새, 가마우지 등 다양한 조류의 번식지이며, 석도에는 희귀종 해조류인 갈조류 뜸부기가 발견되는 등 전반적으로 생태계가 잘 보전된 도서들이다.
※ 희귀종: 멸종위기야생동식물(221종)은 아니지만 서식지 분포범위가 매우 제한적이고 극히 소수의 개체수만 남아있어 쉽게 관찰되지 않는 동식물
특정도서로 지정되면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건축물·공작물의 신·증축, 야생 동·식물의 포획 또는 채취 등이 금지되며, 필요시 도서의 출입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다.
앞으로도, 환경부에서는 지형·경관과 식생이 우수하거나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희귀종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도서를 특정도서로 추가 지정하여 자연생태계를 보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특정도서가 육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관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09년부터는 인근 어민, 민간단체 등을 명예감시원으로 활용하여 감시 및 지도 계몽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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