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스포츠스타가 함께하는 ‘2009 희망마라톤대회’ 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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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09-06-11 11:09
서울--(뉴스와이어)--오는 6월 13일, 희망의 달리기가 시작된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와 스포츠 스타들의 봉사단체인 (사)함께하는 사람들(회장 장윤창)은 6월 13일 토요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09 희망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두 기관 임직원들과 회원들이 시민 및 장애인들과 함께 걷고 달리면서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이번 행사는 최근 국제적인 금융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재고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메트로 김상돈 사장과 정연수 노조위원장, (사)함께하는 사람들의 장윤창 회장과 황영조 이사, 현정화, 김택수, 여홍철, 하형주, 허 재, 강동희, 문경은, 장정구, 김수녕 등 인기 스포츠 스타들을 비롯해 장애인 2,000여 명과 시민 및 서울메트로 직원·가족들로 이루어진 자원봉사자 3,000여 명이 함께 할 계획이다.

5km 달리기(평화의광장→지구촌공원→올핌픽수영장→ 성내천→곰말다리→수변무대ⓑ)와 3km 걷기(평화의광장→수변무대ⓐ→물레방아→곰말다리 →수변무대ⓑ) 등 두 개 종목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달리면서 사랑을 나누며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이날 행사는 오랫동안 갈등을 빚어왔던 서울메트로 노사가 함께하며 다시 한 번 노사화합을 다지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마라톤 행사는 이날 오전 10:30~11:30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본 행사에 앞서 유명 스포츠 스타들과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사인회 및 사진촬영 ▶서울메트로 오케스트라인 메트로 팝스의 공연 ▶서울메트로 문화홍보대사 필그림 앙상블의 연주와 밸리댄스 및 난타공연 ▶인기가수 박상철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T-셔츠, 모자 등 기념품과 함께 LCD TV, 비데, 선풍기, 꽃바구니(다시마), 서해안 친환경 쌀 등 푸짐한 경품과 후원금도 준비돼 있다.

서울메트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무는 ‘희망마라톤대회’에 지난해부터 참가해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는 (사)함께하는사람들과 이번 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하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서울메트로 김상돈 사장은 “나눔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경계와 벽을 허무는 지름길”이라며 “희망마라톤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그 나눔을 실천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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