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네이버, 다음 등 14개 주요 인터넷 업체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공동으로 ‘2009 자기정보보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누리꾼의 호응이 뜨겁다. ‘ID/PW변경'과 ‘i-PIN 한글이름 공모’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 홈페이지(www.i-pin.kr)의 방문자 수가 10만 명을 상회하며 누리꾼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6월 1일부터 20일까지 3주 동안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와 이에 따른 2차·3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요즘 개인정보 침해사고의 유형을 살펴보면 보안성이 낮은 중소 사이트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규모가 큰 유명 사이트에서 유용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이용자가 여러 사이트에서 동일한 ID/PW를 사용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사례이며, 도용된 정보는 명의도용, 스팸발송, 불법광고 등 위법 행위로 이어져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방통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인터넷 이용자들이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각 사이트마다 다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14개 주요 인터넷 업체가 참여하여 ID/PW 변경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의 또다른 취지는 주민등록번호를 인터넷상에서 불필요하게 수집·이용하는 기업의 관행을 지양하고, 인터넷에서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하여 본인 확인이 가능한 아이핀(i-PIN)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인터넷 상에서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한 아이핀을 발급받아 사용하면 주민등록번호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다.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아이핀을 자유롭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아이핀을 친숙하게 접하기 위한 “i-PIN 한글이름 공모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한편 참여하는 누리꾼들에게 매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ID·PW를 변경하는 작은 실천으로도 많은 부분에서 개인정보보호의 수준을 높일 수 있으며, 한글 이름 공모를 통해서 i-PIN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는 주요 웹사이트에서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거나 네이버·다음·네이트에서 “자기정보보호”를 검색하면 된다. 직접 홈페이지(www.i-pin.kr)에 접속하면 더욱 편리하다.

<캠페인 참여 14개 인터넷 업체>

NHN, 다음, CJ인터넷, SK커뮤니케이션즈, 네오위즈, 넥슨, 아이서브, 옥션, G마켓, 하나로드림, 엔씨소프트, 나우콤, 야후코리아, KTH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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