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캠프협회가 제안하는 여름철 안전한 캠프를 위한 ‘7가지 점검사항’

서울--(뉴스와이어)--대부분의 학부모들의 주 관심사 중 하나는 교육 정책일 것이다. 한 달 전쯤 뉴스에서 정진곤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이 대학 학생선발방식 개혁과 관련한 말을 한 적이 있다. ‘현재의 점수 위주의 대학입시를 점차 선진국형으로 개혁해 창의성과 특별한 지적능력(재능), 봉사 리더십을 가진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현 정부의 ‘고교연계형 대입전형’의 목적’이라는 내용이다.

최근 한참 이슈화 되었던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제도 비슷한 맥락에서 볼 수 있다. 입학사정관제는 내신이나 대학별고사, 수능보다도 학생의 특기, 발전 가능성, 봉사 및 동아리활동 경력 등 좀 더 다양한 관점과 기준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겠다는 취지다.

이처럼 주입식 교육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노력이 학교와 정부 교육기관에서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가정에서도 창의성과 리더십 교육에 관심을 보이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창의력은 많은 경험을 통해 나온다는 게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 부모들이 아이와 같이 시간을 많이 가지는 게 가장 바람직하지만 맞벌이로 시간에 쫓기고 있는 부모들은 쉽지가 않다.

그래서 길다면 긴 여름방학 부모들은 잠시 한숨 돌릴 시간을 갖고, 아이들은 창의성, 자신감 그리고 자립심도 키우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일석이조’ 여름캠프를 찾게 된다.

여름캠프를 가기로 마음 먹었다면 여름캠프를 찾아보고 선택하는 과정이 수반된다. 여름캠프를 선택할 때도 간단한 창의성 교육을 적용할 수 있다. 먼저 아이들에게 영어캠프나 리더십캠프를 가라고 강요하지 말자. 어떤 캠프를 가면 좋을까(이 캠프에선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라고 질문해 아이들이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주면 좋다. 아이 스스로도 존중 받고 있다고 느끼고, 그렇게 자꾸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면 어느새 자신감도 키워진다.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있는 부분에 대해 부모도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고,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자신들이 좋아하는 캠프 활동에 ‘집중하여 끈기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지해준다면 ‘캠프를 통한 창의력 교육에서의 부모의 역할’을 거의 수행한 셈이다.

이제 여름캠프를 안전하게 다녀오는 일만 남아있다. (사)한국청소년캠프협회에서는 안전한 캠프를 위해 점검해야 할 7가지 사항을 학부모들에게 알리고 마무리 하고자 한다.

한국청소년캠프협회가 제안하는 안전한 캠프를 위한 7가지 점검사항

1. 캠프주체, 주관단체 확인(캠프경력도 확인)
2. 숙박시설 안전여부 확인(허가시설, 보험가입 여부)
3. 수련활동에 필요한 보험가입 여부 확인(상해/여행자보험 여부)
4. 학생 대비 인솔교사의 수가 적정한지 여부 확인
5. 캠프 기간 중 제공하는 식단표 확인
6. 차량 이용 시 보험가입 여부 확인
7. 캠프지도자의 안전교육 및 소양교육 수료 여부

한국청소년캠프협회 개요
(사)한국청소년캠프협회(www.icamp.or.kr)는 전국의 청소년 캠프, 수련활동, 체험학습 관련 단체들이 청소년 교육 발전을 위해 발족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캠프 정보 제공 및 건전한 캠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icam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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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캠프협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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