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수난사고 사례 발표회 개최

2009-06-16 16:02
의정부--(뉴스와이어)--‘2009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ZERO화 다짐’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16일 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 군·경찰, 시군 관계자, 자원봉사자(시민수상구조대원, 잠수협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여름철 수난사고 ZERO화를 위해 수난사고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금년 여름철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무더운 날이 많아 국내에서 피서를 즐기려는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북부지역에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강과 하천이 74개소에 달해 인명피해의 증가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사례 발표에 앞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박원호 강사는 올 여름 기상전망 및 국내외 여건변화와 시군별 사고현황 분석 등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대책을 소개하고 소방서 및 시군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가평소방서 최희준 구조대원은 수난구조기법·탐색 등 다양한 수난구조기법을 강의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으며, 파주·포천·연천·가평소방서 119구조대원이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수난사고 사례를 발표하여 수난사고·사례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대책 논의 ▲물놀이 사고 등 응급상황 대처능력 강화 ▲시·군 재난관련 담당자 정보공유를 통해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개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행정 기관입니다. 산하에는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연천의 11개 소방서가 있으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6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2,000여명의 도민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2개과(소방행정기획과, 방호구조과)와 8담당(행정예산담당, 기획감찰담당, 대응안전담당, 예방홍보담당, 구조구급담당, 특수대응1,2,3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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