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체험을 통한 독립운동사 배우기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고, 우리역사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자 독립기념관이 직접 학교 교실로 찾아가는 학교 방문 교육프로그램 ‘독립기념관, 학교 속으로’를 개최한다.

독립군의 일상생활 체험을 주제로 한 ‘독립기념관, 학교 속으로’는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총4일간 천안 대흥초등학교와 전의초, 삼은초, 병천초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며, 교육 대상은 4~5학년 학생들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독립군 안중근의사’배우기와 독립군 양성학교인 ‘신흥무관학교의 의·식·주 생활과 교육·군사훈련 생활’체험하기로 실제 당시 사용하던 유물(복제품)을 살펴보고 직접 교구를 만들어보며 당시 독립군의 일상을 배우게 된다.

먼저 ‘독립군 안중근’ 코너에서는 올해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안중근 유묵과 이토 히로부미 죄악 15개조 등 안중근 선생 관련 유물을 직접 학교로 가져가 학생들과 안중근의사의 일생을 살펴본다. 또한 ‘신흥무관학교의 의·식·주 생활과 교육·군사훈련 생활’ 체험하기 시간에는 입체인형과 스토리 보드를 통해 독립군의 일상생활과 독립군이 되기 위한 훈련과정을 이해할 수 있어 먼 타지에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름 없는 수많은 독립군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독립기념관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독립기념관, 학교 속으로’ 교육 프로그램은 향후 10월에도 초등학교 4개교에서 8차례 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우리역사와 문화에 대해 어린이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하고자 흥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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