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병원, 외부수탁 ‘마약류도핑검사’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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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2 11:27

서울--(뉴스와이어)--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기관으로 도핑분석실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은 마약류도핑검사를 실시하여 중독자들의 약물복용 여부를 정확하게 판정하여 이들에게 치료의 기회를 주고, 약물남용 예방, 환각상태에서의 범죄 등 사회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현재 타기관의 마약류검사는 1차 확인검사(screening test)만을 시행하고 있으나, 은평병원에서는 2차적으로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정밀검사인 마약류도핑검사(doping test)까지 실시하며, 도핑검사를 할 수 없는 타기관의 시료를 수탁받아 검사를 확대실시 하고자 한다.

국제화시대를 맞이하여 외국어 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고 조기영어교육의 확대방안에 부합하여 원어민교사들의 수요가 증가함으로 인하여 외국인채용신체검사의 증가에 따른 마약검사 등이 요구된다.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에서는 AMP, COC, OPI, THC 등의 세분화된 마약검사(screening test)를 시행하고 있으며, 마약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경우 정밀검사인 도핑검사를 실시하여 신뢰할 수 있고 정확한 결과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일부 병원과 검사기관에서 마약검사(screening test) 후 양성인 검체에 대하여 도핑검사를 의뢰하여 실시하고 있으나, 대부분 확인방법과 검사기관을 알지 못하여 의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또한 은평병원에서는 마약검사 이외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향정약물분석과 본드류, 부탄가스 등의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검사를 수행하여 청소년 약물남용 예방 및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외부검체 의뢰시에 검체의 취급 및 보관, 주의사항 등을 알려드리며, 저렴한 비용으로 정밀한 시험결과를 제공하고자 한다. 문의전화는 서울특별시 은평병원 도핑분석실(02)300-8284)로 하면 된다.

도핑분석검사는 약물복용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마약사범의 법적증거 마련은 물론 약물남용자의 치료 및 예방에 쓰이는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약물남용을 근절하여 시민정신건강의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ephosp.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