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증명원, 통합 유닉스 보안솔루션 파워브로커 출시
'파워브로커'는 유닉스 서버의 로그인 및 명령어 제한을 통하여 내부 보안을 강화하고, 세션 기반의 서버 사용 내역과 시스템의 작업 결과를 총체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전체 계정의 명령어 사용을 감사할 수 있는 통합적인 유닉스 보안 솔루션이다.
회사 보안 관계자에 따르면 기업이 유닉스 시스템을 운영할 때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보안 사고는 책임자가 권한을 남용하거나 비 권한 사용자가 이를 도용하여 시스템의 주요 정보나 데이터의 무결성을 저해하고 나아가 시스템을 파괴하여 정지시키는 경우이다.
정상적 사용자가 필요 이상의 권한을 부여 받을 경우 보안 사고의 잠재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외부 업체가 유지 보수 작업을 할 때도 이와 유사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파워브로커는 이러한 유닉스 운영상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루트 계정의 권한을 분산하고 일반 사용자를 포함하여 분산된 명령어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모든 세션에 대한 기록을 자동으로 남겨 준다.
이를 통해 추후 보안 감사자는 로그를 검색하고 재생하여 감사하고자 하는 내역을 명확히 체크할 수 있으며 보안 사고가 발생할 때에도 사고의 진원지와 원인을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
또한 파워브로커는 마스터의 기본 정책에 의해 운영되어 고객 유닉스의 권한 분산 및 로그인에 있어 마스터 장비에서 중앙 집중식 관리가 가능하여 어느 서버에서라도 파워브로커의 동일한 보안정책을 운영할 수 있다.
한국전자증명원 박명길 전무는 "파워브로커를 통해 기업은 자사의 정보자산 사용내역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보안사고에 대한 책임 추적성이 강화되어 내부 조직원 뿐 아니라 외부 관련자들의 보안의식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품 출시에 대한 의의를 밝히고,
"파워브로커는 금융 감독원의 권고사항을 통해서 재차 강조되고 있는 시스템 접근 및 이용내역 통제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대외 신뢰성 및 기업이미지와 직결될 수 있는 기업의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워브로커는'는 현재 오라클, 제너럴 일렉트로닉, 모토로라, 휴렛팩커드,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IT 기업 및 금융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보안 솔루션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전자증명원은 지난 2000년 8월에 설립된 정보보안 및 PKI응용 애플리케이션 개발회사로, 전자인증서 기반의 전자세금계산서, 전자계약서, 전자잔고증명, 전자영수증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임직원수는 30명 납입자본금은 7억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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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28일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