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교사용 학교폭력 예방 및 처리지침서 발간
현재 각급 학교마다 설치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 고발돼 처리된 폭력건수는 2006년 3,980건, 2007년 5,449건, 2008년 8,438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청이 지난 2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3월 16일부터 3개월간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5,682명의 가해학생으로부터 자진신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총은 지난 달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사전예방을 위해, 5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3주간에 걸쳐 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특별수업’을 전개한바 있다.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를 위한 지침서’는 한국교총 현장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upport.kfta.or.kr)에 탑재,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장, 교감, 교사들이 학교폭력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총과 청예단이 공동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를 위한 지침서’는 총 87쪽으로, ▶ 1장 : 학교폭력의 정의 및 실태 ▶ 2장 : 학교폭력과 관련한 학교·교원의 책무 및 역할 ▶ 3장 :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처리절차 ▶ 4장 : 학교폭력의 유형별 이해 및 발생 시 초기 대응 ▶ 5장 : 학부모 상담대처법 ▶ 6장 :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 7장 : 학교폭력에 관한 분쟁조정 ▶ 8장 : 사법처리 진행시 학교에서 취할 조치 및 사안처리 방법 ▶ 9장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 10장 :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총 이원희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학교폭력 급증에 따라 학교나 선생님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커가고 있다”며,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를 위한 지침서’가 학교폭력 발생 시 교사들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용린 청예단 이사장도 “이번 지침서가 일선 학교의 선생님과 청소년 관련 근무자 모두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학생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기를 바라고 노력한다면, ‘학교폭력근절’이라는 대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총과 청예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탑재함과 동시에 20만 명에 달하는 교총회원들에게 이메일 등을 통해 알려 동 자료를 적극 활용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개요
1947년 설립 이래 교육발전과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힘써온 전문직 교원단체로, 현재 교사, 교감, 교장, 교수, 교육전문직 등 20만명의 교육자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국내 최대의 정통 통합 교원단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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