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난 5월 25일, 북한의 제2차 핵실험 실시 및 미사일 발사 이후 학교현장에서 는 이에 대한 마땅한 수업자료가 없어 교사들이 정확한 사실과 내용을 학생수업에 활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북한의 핵을 바로 알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이라는 학습주제 특별수업안을 제작, 23일, 전국 초·중·고에 “핵실험바로알기 특별수업” 실시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하여 동 자료를 적극 활용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별수업안은 학생들로 하여금, ▲ 북한 핵 개발 상황을 인식하고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 ▲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발사가 우리에게 어떠한 위협이 되는지 파악하고, PSI가 무엇인지 설명할 수 있다. ▲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여러 노력을 알아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말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목표를 갖고 있다.

교총은 특별수업안과 함께 ▲ 핵폭탄이 터졌을 때의 가상시나리오 ▲ 핵폭탄 및 원자력 피해 ▲ 북핵 개발과정 ▲ 북한 미사일 개발과정 ▲ PSI(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 핵관련 국제단체 ▲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 UN 안보리 결의안 채택 등이 담긴 특별수업 참고자료도 함께 제시해 교사나 학생들이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발사에 대해 소상히 알게 하였다.

교총은 교수·학습지도안 및 특별수업 참고자료를 홈페이지(www.kfta.or.kr)에 탑재하여 학교현장에서 참고·활용토록 하였으며, 각 급 학교는 학교 여건과 실정에 맞게 교수학습지도안을 참고로 수업시간, 방식 및 내용 등을 자율적으로 정하여 수업을 실시하게 된다.

교총 이원희 회장은 23일, 각급 학교장에게 송부한 “핵실험바로알기 특별수업” 실시 협조요청 공문을 통해 “북핵 및 미사일 발사에 대해 국제사회의 우려스러운 목소리와 신속한 대응과 달리, 우리 사회는 이에 대해 심각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이마저도 점차 잊혀져 가고 있다”고 우려하며, “특별수업 실시를 통해 학생들이 한반도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핵의 평화적 이용 등에 대해 교사와 학생간 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기를 기대한다.”고 특별수업 전개의 취지를 밝혔다.

학교에서 특별수업(계기 교육)을 실시하는 근거는 시·도교육청 별 교육과정운영지침에 의거, 학교교육과정에 제시되지 않은 계기 교육 등을 실시하고자 할 경우, 학년 및 전체 교사 협의회를 통해, 교수·학습지도안을 작성한 후 학교장의 승인을 거쳐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학교에서는 교총이 제시된 교수·학습지도안을 충분히 검토한 후 학교별로 실시여부를 자체 판단하게 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개요
1947년 설립 이래 교육발전과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힘써온 전문직 교원단체로, 현재 교사, 교감, 교장, 교수, 교육전문직 등 20만명의 교육자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국내 최대의 정통 통합 교원단체임.

웹사이트: http://www.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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