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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9-06-23 18:21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9년 06월 23일자로 한국석유공사(이하 ‘공사’)의 제1회 한국석유공사채 신용등급을 AAA로 신규 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등급은 영위사업의 국민경제적 중요성, 우수한 수익성과 재무구조, 법률에 의한 다양한 지원가능성 등의 긍정적 요인과 대규모 투자 부담 등의 부정적 요인을 함께 반영한 것이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1970년대 두차례 석유파동 이후 1979년 3월 석유자원의 개발, 석유의 비축, 석유유통구조의 개선을 통해 국내 석유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공사는 설립이후 국내 대륙붕에서의 탐사와 해외 유전개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2008년말 현재 전세계 17개국에서 44개의 해외광구 탐사 및 생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석유 비축사업도 꾸준히 진행하여 2008년말 현재 국내 9개 기지에서 138백만배럴의 비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5위의 석유 수입국, 세계 7위의 석유 소비국으로 높은 중동 의존도와 낮은 자주개발원유 확보율 등으로 석유 위기에 대한 대응능력이 낮은 편이며, 1970년대 석유파동때 국가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겪기도 하였다. 이러한 석유위기에 대비하기 위하여 공사는 1980년부터 석유개발사업 및 석유비축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동사업들을 통해 국내 석유수급의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석유비축사업 등 국가정책목적상 수행하는 사업에서의 저조한 채산성이 공사 수익성의 저해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나, 석유개발사업에서의 낮은 원가율과 양호한 영업외수지로 전반적인 수익성이 우수한 편이다. 또한, 대규모 감각상각비가 매년 계상되고 있어 영업상현금창출능력도 우수한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우수한 영업상 현금창출능력에도 불구하고 석유비축유(재고자산) 구입 및 비축시설 확충 지속과 석유생산광구의 인수 등 석유개발사업에 대한 투자로 대규모 자금 소요가 지속되어 FCF는 마이너스를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부족한 자금에 대해서는 정부(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이하’에특회계’))로부터의 유상증자가 지속되어 현금흐름은 원활한 양상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해외 유망광구에 대한 자산매입 및 기업인수(M&A)를 통해 2012년까지 매장량 20억배럴, 일일 생산량 30만배럴로 석유개발사업을 대형화할 계획으로 있어 석유개발사업에만 2012년까지 약19조원의 자금이 투자될 예정으로 있는 등 대규모 투자부담으로 외부차입 증가는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2008년말 현재 공사의 총차입금은 4조 3,660억원이나, 단순히 에특회계 자금의 중계 역할로 인해 발생하여 실질적인 상환부담이 없는 타사부담차입금을 제외할 경우 공사부담총차입금은 1조 8,877억원이며, 현금성자산을 차감한 공사부담순차입금은 415억원에 불과하는 등 재무구조가 우수한 편이다. 또한, 현금화가 용이한 2.5조원의 비축유 보유, 5.5억배럴에 달하는 매장량 확보 등을 감안할 때 재무융통성도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되며, 한국석유공사법에 의해 공사가 발행하는 사채의 원리금의 상환을 정부가 보증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는 등 정부의 직·간접적인 지원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공사의 채무상환능력은 최고 수준으로 판단된다. 영위사업의 국민경제적 중요성과 정부의 직·간접적인 지원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신용등급의 변동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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