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맞춤형 장애인보조기구 서비스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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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2009-06-24 18:10
서울--(뉴스와이어)--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6월 26일(금) 장애인보조기구 서비스의 선진화를 위해 장애인 복지관련 주요 인사를 모시고 국내 최초로 ‘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 시범사업’ 개소식을 갖는다.

시범사업을 통해 맞춤형 장애인 보조기구 서비스 지원으로 장애인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향상시켜 보다 편리한 일상생활 영위 및 사회 전반의 접근성을 높여 사회참여 기회확대 등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것이다.

이 사업은 장애로 인해 손상된 기능을 증진, 유지, 보완 할 수 있도록 장애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개별 맞춤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활발히 지원하고 있는 분야이다.

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 시범사업은 장애특성을 고려한 보조기구 사례관리 표준 사례 개발 및 매뉴얼 제작 보급, 보조기구 서비스 DB 개발 및 서비스 이용자 관리시스템 운용, 수요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공적급여 지급체계 개선 및 품목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재희 장관은 “이번 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 시범사업은 180개의 사례를 개발하기 위해 국립재활원에서 재활서비스를 받고 있는 70명과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 110명을 대상으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 팀 접근서비스를 실시하여 가장 적합한 장애인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히고 “장애인 소비자 측면에서 보건복지가족부 등 4개 부처에서 지원하는 공적급여 품목에 대한 통합 상담, 평가, 맞춤지원, 사용훈련,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편리하게 보조기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고 말했다.

보조기구 서비스는 장애유형별, 생애 주기별, 생활환경별 특성을 고려하여 장애인과 가족, 재활공학사, 의료진, 치료진(물리, 작업, 심리, 언어 등), 교육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팀 접근으로, 장애 특성을 고려한 이동기기, 감각장애 보조기구, 컴퓨터 접근, 보완대체 의사소통, 의지보조기, 환경조정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 보조기구 서비스 사례관리 DB 개발 및 건강보험과 협력하여 서비스 이용 이력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여, 공적지원에 대한 정보 공유 체계를 마련해 나간다.

<장애인 보조기구 사례관리 시범사업 개소식 및 심포지엄 일정>
행 사 명 : 장애인 보조기구 사례관리 시범사업 개소식 및 심포지엄
일 시 : 2009. 6. 26.(금), 16:00~18:00
장 소 :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1층
참석인원 : 200명(장애인, 가족, 정계, 관련기관, 업체, 협회, 학회 등)

- 제 1부 : 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 시범사업 개소식(16:00-16:59)
장애인 보조기구 사례관리 설명 및 시연 (1층 101~105호)
상담 및 평가실, 휠체어 앉기 및 자세 평가실, 개조실, 동작분석실
장애인 보조기구 전시 및 체험 (1층 로비)
휠체어 및 이동기기, 의지보조기, 일상생활 보조기구, 장애인 자동차, 컴퓨터 접근기기, 감각장애기기, 로봇 등
- 제 2부 : 심포지엄 (17:00-17:50)
장애인 보조기구 사례관리지원 해외사례
이근민 교수<대구대학교>
통합화를 위한 보조기구 팀접근 추진방향
김동아 과장<국립재활원 재활병원>
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 시범사업 및 발전방향
김종배 과장<재활연구소>

국립재활원 개요
국립재활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국가기관으로 장애인의 의료재활, 교육,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국가유일의 중앙재활의료기관이다. 국립재활원은 1949년 중앙각심학원으로 시작해 1986년 국립재활원으로 명칭 변경 후 재활병원, 재활연구소, 체육관,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중앙보조기기센터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미션은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듭니다.’이다.

웹사이트: http://www.nr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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