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심대평 대표최고위원 모두발언

1. 오늘은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59주년이 되는 날이다. 반세기가 훌쩍 넘었지만 한반도에는 여전히 분단된 채 휴전상태에서 냉전기류가 흐르고 있다.

최근 북한의 핵실험 강행,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 국지적 도발, 긴장고조 등 위협요인이 증대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며 더욱 이런 시기에 굳건한 안보태세 강화와 전후 60여년이 다되어서 6.25 참천용사에 대한 국가 유공자 지정의 의미를 되새겨 오늘의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국민통합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2. 해결해야 될 민생현안이 산적해있는데 지금 국회는 20일 이상을 표류하고 있다. ‘명분도 실리도’ 없는 편법의 정치와 ‘대안도 타협도’ 없는 나홀로 정치가 국민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여야 정치권이 국민들의 요구를 전혀 읽어내지 못하고 있다.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들께 죄송할 뿐이다. 우리 당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우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협의의 과정을 주도하고 구체적인 합의를 이끌어 내는 정치적인 역량과 역할이 부족하다.

또한 정치권 어디에 어떻게 존재하는지에 대한 성찰도 부족하다고 본다. 어떤 때는 여당같이, 야당같이, 때로는 언론의 논평기관 같이 비춰져 국민과 타당들, 언론들로부터 많은 부분 사실과 다르게 평가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어떻게 하면 작지만 국민 편에서 큰 정치를 실천하는 국민정당의 모습으로 당이 새롭게 변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여야영수 회담이후, 우리당의 대응상황이나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3. 자유선진당은 7월 초부터 정치아카데미를 개설하고 2010 지방선거에 대비한 정치신인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23일에는 민주당도 생활정치연구소를 발족했다.

내년 지방동시선거는 우리당으로서는 전국정당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선거이다. 우리의 준비가 너무 소홀한 것 아닌가 우려된다. 내년 지방선거를 바람몰이 선거가 아닌 합리적인 정책을 개발해 자유선진당의 존재가치를 분명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당내 한정된 인원과 열악한 당의 재정여건을 모르는바 아니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한다. 예를 들어 당과 국회의원 보좌진 등을 총가동하여 지역별 정책 공약팀을 운영하고 전략기획팀을 구성해 지방선거에 대비한 홍보대책 등 적극적 전략개발을 해야 할 것이다.

2009년 6월 25일 자유선진당 대변인실

웹사이트: http://www.jayou.or.kr

연락처

자유선진당 대변인실
02-780-3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