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홍역퇴치를 위한 중국 보건성 초청 연수’ 실시

서울--(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석; www.khrdi.or.kr)은 2009년 6월 16일부터 6월 19일까지 ‘제2차 홍역퇴치를 위한 중국 보건성 초청 연수’를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실시하였다.

홍역퇴치를 위한 중국 보건성 초청 연수과정은 2012년까지 서태평양지역의 홍역퇴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소(WPRO) 노력의 일환이다. 작년은 질병관리본부 단독 운영하였으나 올해에는 늘어난 교육 수요와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하여 인력개발원과 공동 운영하였다.

연수참가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중국사무소 예방접종 담당자(EPI manager), 중국 보건성과 질병관리본부의 예방접종담당자 등 총 13명이며, 연수내용은 2006년 서태평양지역에서는 최초로 홍역퇴치 선언을 한 우리나라의 성공 사례를 정책, 감시체계, 세부 사업 운용방안, 중구 보건소 및 교육과학기술부 학생건강안전과 방문 등 현장 중심 홍역퇴치 사례이었으며, 이외에도 경복궁 탐방 등 한국 문화 체험으로 구성하였다.

연수과정 평가에 있어서 세계보건기구(WHO) 중국사무소 Dr. Karen Lisa Cairns는 “교육내용이 한국의 홍역퇴치 현황을 체계적으로 현장중심으로 다뤄주어서 유익하였으며, 한국은 서태평양 지역 나라들에게 훌륭한 홍역퇴치의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석 원장은 “신종 전염병이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이 시기에 전염병은 한 지역,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인 모두가 대처해 나가야 할 과제라면서, 앞으로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하여 우리나라 전염병관리 사업의 성공사례를 전수하는 교육과정 개발에 힘쓰겠다”고 국제연수과정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해부터 개발도상국가 초청연수과정을 한국국제협력단(KOCIA)로부터 위탁받아 베트남 지역보건의료발전과정, 탄자니아 모자보건과정을 실시하여 오고 있으며, 올해는 새로이SAARC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전염병관리과정’과 ‘지역보건의료발전과정’,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이종욱펠로우십오리엔테이션프로그램’ 등을 수행할 계획에 있다.

※ 문의 : 02-3156-1161, 1199 (전략사업센터 국제교육TFT)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연간 약 300만 명의 보건복지 관련 인력을 교육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oh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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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기획지원과
한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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