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의료기관과 연구개발 협력에 본격 나서

2009-06-29 11:25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박영훈, www.kribb.re.kr)은 연세의료원(원장 박창일)과 30일(화) 오전 11시30분 연세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 회의실에서 메디컬 융합 연구협력 협약을, 오후 4시에는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와 국립암센터 행정동 3층 회의실에서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정에 따라 앞으로 연세의료원과는 MT, BT, NT 및 IT분야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하여 생명硏-연세의료원 메디컬 융합 연구소 설립 추진, 기초/중개 원천기술을 통해 개발된 전임상 및 임상시험 연구, 국내 메디컬/바이오 나노 융합 연구거점 구축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국립암센터와는 암 관련 전문 인력, 시설, 서비스 교류 등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최근 보건의료 및 바이오산업은 국가 경제발전을 이끌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 이번 협정체결로 생명공학 및 의과학분야의 협력을 통해 관련분야 연구개발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생명공학 관련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생명硏과 뛰어난 의료시설과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연세의료원 및 국립암센터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관련분야 연구개발은 물론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硏은 올해 박상철 서울대 의대 교수, 김광수 하버드 의대 교수를 영입하고, 지난 4월에는 KRIBB MD/PhD 협력연구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의학분야와의 연구협력을 통해 의과학분야 R&D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ibb.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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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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