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엘앤피아너스 무보증신주인수권부사채 신용등급 CCC로 하향
금번 신용평가는 주력사업이 전무한 상황에서의 취약한 신규사업 매출기반, 매우 미흡한 수익성 및 현금창출력, 조기상환청구권으로 인한 유동성 압박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1996년 ㈜디와이코퍼레이션으로 설립된 동사는 디지털TV를 주력제품으로 생산·판매하였으나, 경영권 변동 이후 자원개발, 빌트인시스템 유통, 낙뢰보호시스템 및 도광판 제조 등 신규사업 위주로 전면적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였다. 그러나 자원개발 관련 매출 및 낙뢰보호시스템 매출이 사실상 중단되었다. 동사는 도광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사업적 불확실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현재 건설사에 공급하는 빌트인 관련 상품매출만이 동사 매출을 구성하고 있다.
저수익의 상품매출 비중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2008년에는 매출채권에 대한 대손상각비가 223억원 발생하며 영업수익성은 더욱 저하되었다. 또한 자원개발관련 자회사(ZAO West Oil)에 대한 대여금 대손상각 및 지분법손실로 영업외수지가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며, 동사의 외형에 비해 과도한 수준의 세전계속사업손실이 지속되고 있다.
공격적인 투자활동에 따라 영업상 자금부족현상이 더욱 심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06년 이후 최근까지 수 차례에 걸친 유상증자 등을 통해 총 1,075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유입되면서 지표상 재무안정성 악화는 일정 수준 제어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저조한 영업실적 하에 자회사에 대한 지분 투자 및 도광판 사업을 위한 설비투자가 지속될 것을 감안하면 재무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도 존재하고 있다. 또한 조기상환청구권을 감안하면 차입금 전액이 단기성차입금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도 유동성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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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