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렌트’, 렌트석 매진 후 7일 2차 티켓 오픈…오리지널팀 마지막 공연에 관심 집중
퓰리처상과 토니상 4개 부문을 석권하고, 1996년 뉴욕 브로드웨이를 시작으로 15개 언어로 25개국에서 오픈한 흥행대작 뮤지컬 ‘렌트’ 오리지널 캐스트들의 마지막 투어 공연은 2009년 9월 8일(화)부터 9월20일(일)까지 KBS홀에서 개최된다.
렌트석은 오케스트라 피트석을 단장한 렌트 마니아들을 위한 석으로 고가로 책정된 티켓 가격을 감안하여, 다소 가격을 낮춰 준비된 특별석이다. 많은 뮤지컬 마니아들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의 작품을 더 가깝고 생생하게 감상하기 위해 렌트석을 구입하였고, 오픈과 동시에 전체 좌석의 70%가 판매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으며, 전회 매진되었다.
특히, 작년 렌트 오리지널팀의 무대가 막을 내린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렌트 팬들의 예매와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렌트의 로저와 마크역을 가장 완벽하게 소화하는 배우는 역시 원전 멤버인 아담 파스칼과 안소니 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실제 두 배우가 내한 공연에 출연하는게 맞는지 확인하는 문의도 속출하고 있다.
또 오리지널팀의 일본 투어 공연 소식을 먼저 듣고, 여행사를 통해 일본 항공권과 공연 티켓을 공동구매 했던 일부 렌트 팬들은 내한 공연 소식을 뒤늦게 알고 구입을 취소하고,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단체 구매하는 에피소드도 벌어졌다.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팀의 마지막 무대를 보고자 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작년 브로드웨이에서 막을 내린 이후, 앙코르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빗발치는 요청에 대한 감사와 보답의 의미가 담긴 오리지널팀의 마지막 공연으로 여러 측면에서 의미 깊은 무대이다.
첫째, 작년에 마지막으로 공연한 캐스트이자 초연을 했던 토니상의 주역 아담 파스칼과, 안소니랩이 공연한다는 것이다. 그 동안 국내에 많은 오리지널 캐스트가 내한했으나, 현지에서 손꼽히는 최고의 캐스트들이 내한한 적은 없었다. 이번 공연은 진정한 오리지널 캐스트의 의미를 갖고 있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둘째, 이들 캐스트들은 이제 30대 중 후반의 나이로 20대 예술가의 삶을 노래하는 렌트는 더 이상 공연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상 마지막 공연이다. 이제 렌트는 다른 배우들을 통해서 계속 무대에 올려지겠지만, 최고의 캐스트를 자랑하는 오리지널팀의 무대는 다시 볼 수 없기 때문에 희소 가치가 더욱 크다.
이번 공연은 현재 옥션 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단독 판매하고 있다.
<공연 개요>
- 공연명: 뮤지컬 ‘렌트’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팀 마지막 투어
- 일시: 2009년 9월 8일(화) ~ 9월 20일(일)
화요일~금요일 8시, 토요일 3시 8시, 일요일 2시 7시, 월요일 공연 없음
- 장소: 여의도 KBS홀
- 입장권: peak time 금 8시, 토3시, 8시, 일2시
VIP 20만원 R13만원 S 9만원 A 7만원 B 4만원 Rent석 10만원
regular time 화 8시, 수 8시, 목8시, 일7시
VIP18만원 R12만원 S 8만원 A 6만원 B 4만원 Rent석 10만원
- 주최: KBS 한국방송공사, ㈜뉴벤처엔터테인먼트
- 주관: ㈜뉴벤처엔터테인먼트
- 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
- 후원: 삼익악기
- 공식 홈페이지: www.rent-broadway.co.kr
- 공연문의: 1544-1681
- 티켓예약: 1566-1369
웹사이트: http://www.newventureent.com
연락처
홍보대행 PRGATE
장하늬 AE
02-792-263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