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 민간자원봉사 참여‘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2009-06-30 15:40
의정부--(뉴스와이어)--2009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ZERO화!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2개월간) 포천 산정호수, 파주 두지리나루터 등 6개소에 민간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지역은 서울과 인접하고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춘 임진강과 한탄강 그리고 북한강을 끼고 있으며, 강과 하천, 계곡 등에서의 다양한 수상스포츠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이를 즐기려는 많은 피서객이 몰리고 있는 바, 여름철 물놀이 안전불감증 등으로 인명피해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안전한 여름나기 대책의 일환으로 의용소방대원 및 자원봉사자 등 시민수상구조대원 95명을 배치하여 ▲ 수상·수중 인명구조 및 환자 응급조치 ▲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예방순찰 ▲ 미아찾기, 장애물 제거 등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에 119시민수상구조대는 11명의 인명구조와 안전계도 2,344건, 미아찾기 6건, 피서지 장애물 제거 152건의 활동실적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휴가지에서는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키고, 특히 음주 후 수영은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각별한 주위를 당부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개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행정 기관입니다. 산하에는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연천의 11개 소방서가 있으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6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2,000여명의 도민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2개과(소방행정기획과, 방호구조과)와 8담당(행정예산담당, 기획감찰담당, 대응안전담당, 예방홍보담당, 구조구급담당, 특수대응1,2,3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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