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 ‘과일의 신비’ 책자 발간

2009-07-01 10:28
청원--(뉴스와이어)--누구나 한번쯤은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몸에 좋다”라든가 “사과 나는 데 미인 난다”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이와 같은 과일의 기능성과 건강효과를 비롯해 과일에 여러 가지 신비를 담은 종합서적이 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에서 운영하는 충북사과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의 임열재(건국대학교 교수)단장은 과실의 소비촉진과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기능성 안내서인 “과일의 신비”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우리가 주로 먹는 사과 품종인 후지는 흔히 부르는 부사와는 어떻게 다를까?’, ‘사과를 한그루만 심어도 열매를 맺는가?’ ‘열대지방에서도 사과를 생산할 수 있을까?’ 등 소비자가 궁금해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과일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수록했다.

또한, 과일나무의 병해충 관리와 토양관리에 대해 근본 원인과 건강에 안전한 과실생산을 위한 재배관리와 사람에게 불치병이라 할 수 있는 암과 에이즈와 같은 과수나무의 불치병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사과와 포도, 딸기 등 온대성 과일과 바나나, 파인애플 등 열대과일 등 총 26여 종류에 대한 과일 종류별로 영양성분, 질병예방과 치료효과 등 기능성 가치에 대해 수록되어 있다.

이번 발간된 ‘과일의 신비’에는 또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하루에 과일과 채소를 5번 섭취하자” 는 “5 A DAY 운동”에 관해서도 소개해 과일 소비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농업기술원 윤철구 박사에 따르면 “이 책자에는 원예작물의 기능성과 건강효과를 국내외의 폭넓은 자료를 인용하여 해설하고 있고 일반인이 알지 못했던 과일의 상식 등에 관하여 수록되어 있다” 말하고, “농업인이나 소비자 모두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웹사이트: http://www.ares.chungbu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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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 원예생명연구과장 김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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