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북세미나, ‘남의 손에 아이 맡기기’의 저자 초청 개최
“아이와 직장 사이에서 고민하는 많은 엄마들과 우리의 아이들이 용감하고 사랑스럽게 자라도록 도와줄 사람들을 어떻게 찾아내고 어떻게 대화하며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를 공유”하고자 책을 썼다는 저자는 실제 두 아들의 엄마이자 열혈 커리어 우먼이다.
그녀는 “육아잡지 만드는 일을 하면서 나름 준전문가를 자처했지만 실제로 겪는 육아는 그야말로 전쟁”이었음을 고백한다. 울며불며 매달리는 아이를 떼놓고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애태웠던 날들이 얼마나 많던가? 남에게 아이를 맡기고 굶지나 않을까, 구박받는 것은 아닐까 조바심쳤던 수많은 날들. 하루 종일 엄마와 함께 있는 아이들에 비해 교육수준이나 지적 능력이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고민도 직장맘에겐 고통이다. 덕분에 육아를 위해 할머니, 베이비시터, 어린이집을 두루 경험했고, 나름의 규칙과 지혜로운 대화법들을 터득할 수 있었다고 한다.
육아에 정답은 없다지만 온오프라인을 떠다니는 경험담과 조언들을 좇다 갈피를 못 잡고 허둥대기 일쑤다. 보다 체계적이고, 일목요연하게,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케이스별 조언이 필요하다.
이번 북세미나 강좌는 ‘남에게 아이를 맡겨야 하는’ 엄마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실생활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육아 정보를 매뉴얼에 가깝게 소개할 예정이다. 믿을 만한 베이비시터 파견 업체 고르기, 베이비시터 면접 시 체크 사항, 보수 정하기, 서로 간에 반드시 지켜야 할 룰 정하기까지 보다 구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친정 또는 시댁에 맡겼을 때 서로 다른 육아법 때문에 겪는 갈등 해결법과 맘에 드는 어린이집 고르기와 아이 적응시키기, 마지막으로 주말을 이용한 엄마표 놀이법, 일일농장체험, 추천 문화 공간, 직장맘을 위한 책&인터넷 사이트, 책 잘 읽어주는 법 등에 대한 쏠쏠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강좌를 듣고 싶어도 아이 때문에 올 수 없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매주 수,목,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전문 보육사를 통한 탁아지원을 하고 있다. 아늑한 도서관 사랑방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놀이교육을 경험하고, 엄마는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사무실과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80명까지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홈페이지 (www.L4D.or.kr) 또는 전화(02-960-1959)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처 :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서울시 동대문구 홍릉공원길 93 (청량리2동 206-19)
대표전화 02-960-1959, FAX 02-964-1959, www.L4D.or.kr
웹사이트: http://www.L4D.or.kr
연락처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서비스운영팀
신혜원
02-960-1959
이 보도자료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