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학생들, ‘一擧三得 해외 봉사’ 실시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학교가 아닌 우리나라를 온 몸으로 알리고 왔습니다!”

동명대학교 학생들이 최초로 가진 이색 ‘대규모’ 해외봉사 및 학술교류 활동이 우리나라와 이 대학 강점인 IT, 한글, 태권도 등을 직접 선보이며 내실있게 진행돼 주목된다.

이 대학 학생회(회장 곽정열. 항만물류시스템 4년) 간부 등 40여명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8일간 필리핀 울랑고 및 수도 마닐라 일대에서 ▲빈민가 노후건물수리 페인트칠하기 벽화그리기 등 마을환경개선 및 정화활동, 빨래 설거지 가족사진촬영 및 인화배부, 사랑의 쌀 및 나누기 ▲기초한글교육, 태권도시범, 인터넷교육 ▲한국의 요리 만들기, 춤과 노래 시연 등 전통문화 알리기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들은 ▲필리핀 크리스찬 대학교(Philippine Christian University) 학생자치기구 대표와의 세미나를 갖는 한편 ▲두 대학 당국간 MOU 체결을 위한 사전협의에까지 참여하는 등 향후 지속적 유대강화의 초석을 마련하기도 했다.

1946년에 설립돼 3개 캠퍼스, 5개 단과대학, 36개 학과, 2만5천명의 재학생을 가진 마닐라 소재 ‘필리핀 크리스찬 대학교’는 이 나라 사립대 10위권의 명문.

참여학생들은 한결같이 “국가간 문화교류 및 국제사회 공헌 등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구촌 시대에 걸맞는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진정한 내면의 성장을 이룰 수 있어 보람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현하고 있다.

곽정열 학생회장은 “이번 경험을 통해‘도전-창의-봉사’가 진정 무엇인지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면서 “오는 7월 6일부터 3일간 펼칠 경남 고성군 참다래마을에서의 학생봉사단도 200명의 대규모로 꾸려, 꽃수정 잡초제거 등으로 밭농사와 마을환경미화 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면서, 뷰티케어/피부미용 스포츠레저/스포츠마사지 등 학과 특성을 살린 봉사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학생회 간부들-일부 교수직원 지원-필리핀 현지 한인회 협조 등 삼각공조 방식으로 △해당 대학과 우리나라를 일주일 이상 내실있게 알렸다는 점도 상당한 성과로 평가된다.

직원 2명과 함께 이번 해외봉사단을 인솔한 임남기 학생처장은 “지난해 학교 설립자(故 강석진 옛 동명목재 창업자) 추모사업 일환으로 신규제정한 ‘東明대상’의 정신 ‘도전 창의 봉사’를 해외에서 구현해내는데 학생들이 솔선해줘서 흐뭇하다”면서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이같은 활동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무근 총장은 “학생 스스로가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수립한 해외 현지를 ‘7일 이상’ 방문해 현지 문화교육산업 등을 체험하도록 탐방경비 상당부분을 지원(1인당 70~150만원)하는 창의적 해외체험 지원프로그램 ‘2009하계TU글로벌프론티어(Global Frontier)’를 이번 여름에도 마련했다”면서 “또한 수개월내에 총 40명의 외국인전임교원을 추가임용해 전체교원중 외국인교원비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초학력이 부진한 지역내 초중학생에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실시하는 부산 남구청의 ‘대학생 멘토링(1:1교사제)’에 활동할 대학생 멘토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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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입학홍보과
김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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