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119쌩쌩서비스’ 운영

2009-07-07 13:41
의정부--(뉴스와이어)--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OECD 회원국가 중 교통사고율 ‘1위’이고, 교통사고 중 승용차 사고율이 가장 높게 나타남에 따라 교통사고 없는 경기도 실현을 위하여 산 관 협력으로 승용차 무상점검과 안전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119 쌩쌩서비스’를 오는 7월 20일 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 쌩쌩서비스는 자동차제작사 A/S 센터의 순회점검서비스 지원하에 소방의 유자격 전문인력 및 점검기구를 최대 활용하여 산·관 협력을 통한 일반 승용차를 대상으로 무상 일상점검서비스 모델을 구현하고, 운전자의 참여식 차량정비 체험학습 및 안전교육·홍보를 병행 실시하며, 점검수혜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높은 점검서비스 환경 조성 등으로 교통안전문화를 선도·확산하여 교통사고 없는 경기도를 실현하고자 한다.

119 쌩쌩서비스 방법 및 내용을 살펴보면 시범적으로 남양주소방서에서 주 1회(수요일) 기아자동차 순회A/S팀과 2본부 소방장비 기동점검팀과의 합동으로 협력업체의 차량 점검기구와 소모품등을 적극 활용하여 전기장치, 냉각장치, 타이어 점검 등 안전운행에 필요한 사항 등의 사전점검과 각종 오일류, 워셔액, 전구류 등 간단한 소모품의 교환 및 보충 등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하고, 운전자 차량정비 실습체험 및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또한,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서(본서 또는 119안전센터)에서는 연중 10시 부터 18시까지 자체적으로 차량정비 유자격자 및 점검기구를 활용하여 제한적 승용차 일상점검서비스와 자전거 타이어 공기보충·길안내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앞으로, 제2소방재난본부는 이번‘119 쌩쌩서비스’운영을 위해 7월 중에 협력업체와 MOU체결을 하고, 지역 자동차 A/S업체, 자동차공업사(1급)와 협력을 통해 합동 무상점검서비스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자전거 정비기술 보유 등 자전거 정비서비스 역량을 강화하여‘자전거타기 활성화 정책’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개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행정 기관입니다. 산하에는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연천의 11개 소방서가 있으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6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2,000여명의 도민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2개과(소방행정기획과, 방호구조과)와 8담당(행정예산담당, 기획감찰담당, 대응안전담당, 예방홍보담당, 구조구급담당, 특수대응1,2,3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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