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초복 보양식 행사 풍성
현대백화점은 초복을 앞두고 7월10일부터 14일까지 <초복 건강 삼계탕 제안전>을 마련하고 무항생제 사료를 먹여 품질인증을 받은 토종 재래닭 ‘우리 맛닭’과 ‘제주방사닭’을 판매한다. 우리 맛닭은 1kg 17,000원, 제주 방사닭은 800g 22,000원이다. 올해 여름 무더위가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초복 보양식용 닭 물량도 지난해보다 30% 늘려 5만 마리 가량 준비했다.
40% 가량 가격이 오른 닭에 비해 가격이 변동이 거의 없는 해산물도 초복맞이 보양식 행사로 준비했다. 현대백화점 7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붕장어 산지 직송전>을 열고, 여수와 통영에서 직송한 붕장어를 10% 할인해 1마리(300g 안팎)에 9천원에 판매한다. 양식전복 기획세트도 20% 할인해 10마리 6만원에 판매하고, 지난해보다 20% 가량 시세가 내려간 피문어도 산지직송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서법군 수산물 바이어는 “일반적인 삼계탕 대신 통영 장어탕, 여수 백장어데침회, 태안 박속낙지탕, 임자도 민어탕, 울진 피문어자숙회 등 해산물로 만든 이색 보양식을 즐기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전한다.
여름과일 행사도 마련했다. 7월10일부터 14일까지 <초복 과일 산지 직송전>을 열고, 수박, 복숭아, 거봉 2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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