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말레이시아와 생명공학분야 협력에 적극 나서

2009-07-08 10:32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박영훈, www.kribb.re.kr)은 7일(화)오전 10시(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말레이시아 SIRIM 및 BIOTECHCORP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UBT와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 SIRIM : 정부가 주식 일부를 소유하고 있는 민영화된 공기업으로, 말레이시아의 최고 국가산업연구 및 개발연구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President : Dr. Ir. Hj. Yahaya Ahmad, (닥터 하지 야하야 아매드))

※ BIOTECHCORP : 2005년 5월 말레이시아 과학기술부 산하로 재정경제부의 투자로 설립되었으며, 수상직속산하기관으로서 말레이시아 바이오관련 정책수행 및 국제협력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바이오분야의 R&D 및 벤처기업 육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기업들에게 원스톱센터(OSC)로써 바이오 관련 모든 자문 및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CEO : YBhg Dato Iskandar Mizal Mahmood, (와이비 타투 이스칸다 미쟈 마흐무드))

※ UBT(Ultimate Biotech) : 팜오일 공장 부산물을 활용한 미생물 비료(상품명: Bio MAC)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Chairman : MR. Chia Soo Vui, 미스터 취아 스 위))

이날 체결된 협정에 따라 생명硏은 SIRIM 및 BIOTECHCORP와 공동연구, 인력교류 및 정보교류 활성화 등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와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생명硏은 ‘팜유추출공정 폐기물을 이용한 생비료의 제조방법’을 UBT에 기술이전함으로서 연간 수 백만톤 이상 사용되고 있는 화학비료 시장을 대체할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의 팜유추출 폐기물 배출로 인한 심각한 환경오염의 방지 및 폐기물의 자원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생명硏은 대전 바이오기업의 말레이시아 시장진출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하여 7일(화), 8일(수) 이틀에 걸쳐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주)네오팜 등 13개의 대전 소재 우수 바이오기업이 참가하고 100여개의 말레이시아 바이오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였다.

생명硏은 지난 6월 29일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 장관 일행이 연구원을 방문하여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고, 이번 말레이시아 대표적 연구기관과 양해각서 체결, 기술이전계약, 바이오기업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등 상호 교류의 폭을 확대함으로서 말레이시아와 생명공학분야의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ribb.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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