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가수 강원래 체육인 이윤리 홍보대사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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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2009-07-08 10:47
서울--(뉴스와이어)--국립재활원(원장 허 용)은 7월 9일(목)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에서 믿음과 희망을 주는 국가중앙재활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장애인에게 친근감이 있고, 사회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가수 강원래씨와 체육인 이윤리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1996년도에 ‘꿍따리 샤바라’를 발표하여 온 국민의 사랑을 받던 가수 강원래씨는 2000년도 4월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가슴이하가 모두 마비가 되었으며, 이러한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까지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금은 대학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국가대표 사격선수인 이윤리씨 역시 1996년 완도군청 근무시 교통사고를 입어 휠체어를 타야 하는 장애인이 되었으며, 불굴의 의지와 투혼을 발휘하여 2008년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 사격선수로 참가하여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위선양은 물론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이들 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국립재활원의 대내외 주요행사에 참여하여 장애예방의 중요성과 재활치료·훈련의 필요성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국립재활원은 홍보대사 위촉에 이어 입원치료중인 200여명의 환자와 장애인과 가족 및 지역주민을 위하여 ‘코리아W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2009 한여름의 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코리아W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국내 오케스트라로서는 처음으로 2관편성의 상근단원으로 구성되고, 매주 정기 연주회를 통해 수준 높은 연주력으로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현재 뉴저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김남윤 지휘자의 품격 있는 해설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관중과의 거리를 좁히는데 기여하고 있다.

국립재활원 허용 원장의 주선으로 무료공연을 흔쾌히 받아들인 이번공연이 장애를 입은 환자와 가족 및 지역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을 위한 오케스트라 공연 및 홍보대사 위촉식>
목 적
- 국립재활원 이용환자 및 보호자를 격려하고 지역주민 및 직원들에게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하여 “코리아W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실시
- 우리 원의 높아진 위상을 널리 홍보하고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에서 믿음을 주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홍보대사 위촉(위촉식 : 20분)
행사개요
- 일 시 : 2009. 7. 9(목) 오후 4:10 ~ 5:30
- 장 소 : 국립재활원 대강당
- 행사내용 : 홍보대사 위촉식 / 장애인을 위한 오케스트라 공연
- 참석인원 : 200여명(환자, 보호자, 직원, 지역주민, 유관기관인사 등)
- 세부일정
4:10 ~ 4:12(2분) 개회사
4:12 ~ 4:15(3분) 원장님 인사말씀
4:15 ~ 4:18(3분) 홍보대사 소개
4:18 ~ 4:23(5분) 위촉패 수여
4:23 ~ 4:27(4분) 위촉소감
4:27 ~ 4:30(3분) 오케스트라 소개
4:30 ~ 5:30(1시간) 오케스트라 공연
5:30 폐회

국립재활원 개요
국립재활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국가기관으로 장애인의 의료재활, 교육,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국가유일의 중앙재활의료기관이다. 국립재활원은 1949년 중앙각심학원으로 시작해 1986년 국립재활원으로 명칭 변경 후 재활병원, 재활연구소, 체육관,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중앙보조기기센터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미션은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듭니다.’이다.

웹사이트: http://www.nr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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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교육홍보과
오미연
02-901-1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