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젊은 창작 예술인들의 작품 개발을 지원하고자 2009년 6월12일(금) 문을 연 CJ azit(씨제이 아지트)가 공간을 소개하는 ‘신장개업’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창작예술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CJ문화재단에 의해 운영되는 CJ azit는 획일적인 창작 지원보다는 예술인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7개의 창작예술지원 프로그램(동상이몽, 유유상종, 예인계주, 단도직입, 일취월장, 화룡점정, 황당발칙)과 7개 프로그램의 성격에 속하지 않는 작품들의 개발을 지원하는 CJ azit 창작예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J azit의 창작예술지원 프로그램 예인계주의 첫 작품 ‘이상한 계절 ver. 여자’는 New-line의 안무가 나연우가 2009년부터 집중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이상한 계절은 계절을 사람 심리 상태에 빗댄 것으로서 ‘밖은 따듯한 봄날이지만 내 마음은 얼어붙어 버린 겨울’ 또는 ‘표정은 웃고 있지만 마음은 울고 있는’ 우리 모두가 한 번씩은 겪었던 현실과 내면의 부조화를 표현하려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전체 공간의 80%를 무대로 활용한다는 특징을 보인다. 천정에서 바닥까지 이어지는 무대 세트는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몽환적인 세계에 발을 디딘 듯한 느낌과 관객이 객석이라는 분리된 공간이 아니라 무대와 밀착된 옆자리에서 작품을 들여다 보는 듯한 생생함을 준다.

나연우는 음악의 사용에서도 실험성을 더하였다. 단순히 배경으로 음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숨[su:m]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라이브 연주에 맞춰 안무를 구상함으로써 작품에 역동성과 현장성을 가미하였다. 이로 인해 현장에서 공연을 접하는 관객들의 몰입 또한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창작 음악 그룹 숨[su:m]은 New-line의 바톤을 이어 받아 예인계주의 두 번째 주자로서 다음 작품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상한 계절 ver. 여자는 New-line의 대표이자 안무가인 나연우(안무&누구 역)를 비롯하여 김종훈(남자 역), 김정민(이상한 여자 역), 임다운(이상한 여자 역), 정윤정(이상의 여자 역), 지예나(이상한 여자 역)와 숨[su:m]의 박지하(피리, 생황), 서정민(가야금), 안수만(타악기,객원)이 작품에 출연 한다.

<‘이상한 계절 ver. 여자’ 작품 내용>
이상한 계절 ver. 여자는 남자가 보는 여자에 대한 이야기다. 남자가 꿈꾸는 여자, 한 남자의 꿈을 보는 것으로 꿈(ideal)과 꿈(dream)의 경계에서 오는 혼돈과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상한 계절, 이상한 세상에 대해 이야기 한다.
Intro
관객은 입장에서부터 공간 전체를 이용해 설치된 무대 장치와 함께 꿈을 이끄는 자 ‘숨[su:m]’의 존재로 현실과 꿈의 경계가 모호한 공간을 맞이한다.
1장 - 현실
바쁜 일상을 마치고 귀가하는 남자 ‘그’는 일상의 마지막을 위해 침대로 향한다. 꿈의 주인이자 주체인 ‘그’는 이상의 여자를 꿈꾸며 현실과 꿈의 경계를 오간다.
2장 - 여자
‘그’는 엄마 품 또는 집 같이 편안한 여자를 상상한다.
하지만 현실에서의 그녀들은 수다스럽고 남자의 이상의 여자 ‘그녀’는 아름답다.
3장 - 이상한 여자들
‘남자’의 꿈에서 그녀들은 그가 상상하는 여자인 줄 알았다, 그러나 이 여자들은?
4장 - 잠꼬대
‘보는 것만 허용된’ 대상이었던 ‘이상의 여자’와 ‘남자’의 대면. 꿈이지만 너무나 현실 같은 여자.
5장 - 현실
이상의 그녀와의 만남, 하지만 그녀도 이상한 여자일 뿐이고 그녀들에게 조종 당하다 잠에서 깬 ‘남자’는 단지 땀만 나고 있을 뿐이다.

CJ azit 개요
1990년대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지원에 앞장서 온 CJ가 더욱 체계적이고 모범적인 메세나를 실천하기 위해 2006년 5월에 설립한 은 ‘문화 키움’과 ‘문화 나눔’의 두 갈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문화 예술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문화 키움’은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운영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촉진하는 ‘예술 단체 지원’과 미래 문화 예술계의 주역이 될 ‘세계 속 젊은 예술인 발굴’ 사업을 하고 있다. 예술의 즐거움을 보다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하는 ‘문화 나눔’은 누구나 큰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문화저변 확대 사업’과 문화 예술의 이해를 높이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CJ문화재단 사업은 ‘극단 여행자’, ‘신국악단 소리아’ 등 예술단체 지원과 젊은 예술인들의 성장-발전의 장 ‘CJ영페스티벌’, 신인 영화 인재 발굴과 아시아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시네마디지털서울’, 공연 관람료의 30%를 후원하여 많은 관객이 좋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WE LOVE ARTS’ 캠페인, 국내외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들의 창의적 작품 소개 및 교류를 촉진하는 ‘CJ그림책축제’ 등이 있다. 2008년 12월 CJ문화재단은 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점과 문화 나눔 사업을 펼쳐 온 그 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메세나대상에서 문화공헌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웹사이트: http://www.cjazi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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