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전자무역 해외마케팅지원 효과 만점

수원--(뉴스와이어)--인터넷을 활용한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이 기업들의 호응을 얻으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2일 최근 어려워진 경제여건으로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기업들에게 전자무역 해외마케팅을 지원한 결과 현재까지 총 1,396개 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시작된 전자무역 지원 사업은 경기도 전자무역 지원시스템(www.tradehelper.or.kr)을 통한 e-카탈로그 제작 및 바이어 DB검색을 통한 e-거래제의서 발송 지원, 해외홍보용 e-Book제작, 해외쇼핑몰(이베이) 입점 지원 및 글로벌 B2B사이트인 Kompass.com, Globalsources.com, EC21.com, ECPlaza.net 등에 유료 제품광고 게재지원으로 해외 바이어로부터 구매문의를 접수하여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무역전문가에 의한 품목별/지역별 바이어 타겟마케팅 지원과 우수기업의 제품을 Directory로 제작하여 전세계 53만 바이어에게 홍보하는 해외맞춤형 Direct 마케팅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4만 7천여 건의 구매문의를 통해 6천 300만 달러의 수출거래를 성사시킨바 있다.

패션시계를 제조하고 있는 스타일리시피플(주)社는 전자무역 지원사업을 통해 구축한 전자카탈로그와 e-Book을 해외바이어에게 홍보하고 난 후 올 2월경 미국과 일본 바이어를 발굴하여 총 25만 불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일본바이어의 경우는 별도의 구매라인을 통해 자체적으로 조달하던 시스템에서 스타일리시피플(주)를 주요 구매라인으로 변경하여 주기적인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 보이스레코더를 생산하고 있는 (주)포러스일렉트로닉스社는 해외무역 전문 사이트 온라인 제품광고, 해당분야 바이어 타겟 e-거래제의서 발송 등 전자무역지원을 통해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세 개 국가에 약 18,000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상담시 해외바이어가 중국 제품과의 가격조건 비교가 잦아 중국제품과 대비하여 A/S와 제품 품질의 강점을 위주로 마케팅업무를 진행한 것이 성공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유재원 수출담당자는 “지금까지 수출실적은 미미하지만 전자카탈로그를 활용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통해 신규 발굴한 영국바이어와의 계약 성사가 고무적이고 사업초반 발굴했으나 연락이 두절됐던 미국바이어와의 상담이 다시 진행되고 있어, 추가적인 수출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경기도내 수출유망제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전자무역 해외마케팅을 통해 글로벌중소기업으로 육성하는 “2009년 경기인터넷무역 프론티어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전년도 수출액이 1,000만불 이하로, 출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이 있는 경기도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마케팅지원팀(Tel:031-259-6145)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tradehelper.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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