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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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09-07-12 11:27
서울--(뉴스와이어)--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가 지난 7월 9일 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2009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지난 ’96년부터 노동부에서 상생 협력의 우수한 노사문화를 확산하여 기업 및 국가 경쟁력을 강화 하기위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08년부터는 노사발전재단이 위탁해 수행해 오고 있다.

심사는 기업의 노사관계 일반, 열린 경영 및 근로자 참여, 작업장 혁신, 노사의 사회적 의무 등 6개 분야에 대하여 각계 전문가의 1차 심사(서면심사)와 2차 심사(사례발표)를 거치게 되며, 배점의 85% 이상 획득하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메트로는 지난 ’87. 8.12 노조 설립 이래 잦은 파업(12회)과 쟁의행위(27회)로 인해 대립적 노사관계의 전형으로 시민들에게는 ‘파업철’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켜 왔으나 지난 해 창의혁신을 둘러싼 극심한 갈등 속에서도 노사가 자율교섭을 통해 4년 연속 무분규 합의 타결을 이루어 냈으며, 특히 노조가 혁신에 동참하겠다는 내용을 합의서에 담아 협력과 상생의 새로운 노사관계로 나아가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이 크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해 들어 노사가 함께 ‘평화선언’, ‘나눔경영 선언’ 등 대립과 갈등의 낡은 노사문화를 청산하고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협력의 선진 노사관계를 적극 실천해 오고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서울메트로 노사는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에 이어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大賞(’09년 9월 선정 예정) 심사에도 응모하여 상생의 노사문화 실천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나갈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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