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피부병 발생 원인은, ‘비위생적 환경’
실험결과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나 포괄적 오염정도를 나타내는 총세균수가 하천수 1,900 CFU/㎖, 토양 150 CFU/g이었다.
특히, 머드원액에서 20 CFU/g이 검출되었으나 현장에서 사용된 머드 희석액에서는 4,500 CFU/㎖ 검출되어 225배 증가된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보면, 지난 10일 1차 중간발표 때 발표한 주변 환경오염과 머드 희석액의 20여 시간 경과하면서 미생물이 크게 증식한 견해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피부병 발생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시설운영기관에 주변 환경의 청결유지와 사전 환경영향 조사를 실시한 후 운영할 것을 권고하는 한편 연구원에서도 체험장 환경에 대한 정기적인 위생상태를 조사하여 질병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용 주민들에게도 시설 이용의 준수 사항과 개인위생관리를 주의하여 청결을 유지함으로써 피부병 발생 예방을 기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www.cnheri.re.kr
연락처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검사과
서우성
042-620-1630
이 보도자료는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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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30일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