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보험소비자연맹( www.kicf.org)은 다음달부터 판매하는 실손의료보험은 보장이 10% 줄어드는 대신 보험료가 20% 정도 떨어지므로 언제 가입 하느냐에 따라 득실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어서 소비자는 일부 보험설계사의 실손의료보험 ‘절판마케팅’에 속아 충동구매 할 필요가 없다고 소비자정보를 발표했다.

보험업계가 다음달부터 실손의료보험의 보장이 90%로 줄어든다며, 100%가입의 마지막 기회라고 ‘절판마케팅’을 전개하여 중복가입, 불완전 부실 판매가 우려되고, 지금 가입해도 3년 후면 동일하게 90%보장하므로 충분한 검토 없이 100%보장이라는 현혹적인 선전 문구에 넘어가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금융위가 제시한 실손의료보험 상품변경 내용( 100% -> 90% 보장, 본인공제금 상향조정)을 반영하였을 경우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는 최대 20% 정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입원의료비는 10%대, 통원의료비는 25% 수준으로 인하 예상된다. 현재 40세 남자 보험료가 22,400원인데 내달에는 19,780원으로 2,620(인하율11.7%)원이 떨어진다.

2009년 7월 현재로 부터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는 10월1일 이전까지 가입자는 기존의 100% 보장상품에 가입할 수는 있으나, 3년 후 갱신 때에는 보장범위가 90%로 축소되므로 100%보장은 단 3년 뿐이다.

8월 변경 의료실손보험은 입원의 경우 연간 본인부담금이 200만원 초과분은 전액 보장하고 연간 본인부담금이 200만원 이하인 경우 200만원 이하 부분은 90%까지 보장한다. 예를 들면 입원 본인 부담금이 1,000만원 나온 경우 기존에는 전액 보장받았지만 90% 보장상품인 경우 200만원 초과분은 전액 보상받고 200만원 이하 부분은 90%를 적용 받아 20만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함. 또한, 외래 진료비는 의원에선 1만원, 병원 1만5천원, 종합병원에서는 2만원을, 약값은 8천원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보험소비자연맹은 보험료산출은 ‘수지상등의 원칙’에 따라 보장이 줄어들면, 당연히 보험료도 떨어지게 되므로, 소비자는 현행상품을 가입한다고 이득이 있는 것이 아니고, 보장축소 상품을 가입한다고 손해 보는 것이 아니므로 실손의료보험에 대해 보험설계사의 ‘마지막 기회’라는 등의 ‘절판 마케팅’에 속아 충동구매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금융소비자연맹 개요
금융소비자연맹은 공정한 금융 시스템의 확보와 정당한 소비자 권리를 찾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 금융 전문 소비자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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