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신민아, 정유미, 고은아 넘어지고 구르며 생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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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7 10:08
서울--(뉴스와이어)--광활한 서호주의 대자연을 무대로 펼쳐지는 지상 최대의 서바이벌 게임쇼 <10억>. 서호주에서의 긴장감 넘치는 한순간 한순간을 담아내기 위해 배우들의 고생 또한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여배우라고 해서 예외일 수는 없는 법. 네 명의 여성 참가자 신민아, 정유미, 고은아, 유나미! 뜨거운 뙤약볕에 피부가 벗겨지고, 흙분장에 피분장까지… 서호주에서 몸을 던졌다!

“흙이요? 그냥 바로 묻히면 되요~”
몸에 흙 묻히면 바로 분장 끝!

피자배달 파트타이머 조유진 역의 신민아, 고시생 김지은 역의 정유미, 술집 호스티스 이보영 역의 고은아, 수영선수 홍수연 역의 유나미. 그녀들이 벗어날 수 없는 광활한 호주 속으로 뛰어들었다. 8명의 남녀가 상금 10억이 걸린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 방송 촬영을 위해 호주로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진짜 목숨을 건 극한의 상황을 겪게 된다는 내용인 만큼 실제 배우들도 사막과 밀림 속에 몸을 던져야만 했다. 마실 물 마저 부족한 사막, 제대로 씻을 수도 없는 밀림 속에서 여배우들은 촬영 내내 온 몸이 진흙과 땀에 젖어야만 하는, 보기만 해도 힘든 촬영을 감행했다.

호주 촬영분이 가장 많았던 신민아는 넘어지고 다치고 구르며 온몸을 혹사하는 촬영을 계속 했는데, 잘 씻을 수 없는 상황에서 끈적끈적한 피분장과 흙분장에도 시종 신나게 촬영하며 스텝들의 기운을 북돋아주었다. 유난히 하얀 피부로 유명한 정유미는 장시간의 야외촬영으로 살갗이 벗겨질 정도로 고생을 했지만, 얼굴 가득 흙분장을 하면서도 “흙이요? 그냥 바로 묻히면 되요~”라며 숲 주변 흙을 몸에 바르는 등, 미소를 잃지 않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고은아 역시 건조한 날씨 속에 오랫동안 고여서 썩은 늪 같은 흙탕물에 몇 번씩이나 온몸이 잠기는 촬영을 진행했다. 벌레와 악취 그리고 얼음장 같은 물속에서의 열연에 스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쉽지 않은 일정과 촬영이 이어졌지만 그녀들은 촬영 내내 넘어지고 구르면서도 웃었고, 촬영 사이사이 장난스럽게 사진을 찍기도 하고 스텝들과 다른 배우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며 화기애애한 촬영장을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했다. 서호주의 광활한 사막과 밀림, 굽이치는 계곡 등의 아름다운 자연과 이국적인 절경이 선사하는 화려한 영상미는 물론, 각기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의 총 출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10억>이 여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은 열연과 함께 올 여름, 관객들의 눈과 머리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8월 6일, 광활한 호주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10억>을 둘러싼 그들의 목숨을 건 싸움이 시작된다!

700km사막에 갇힌 육지 속 무인도, 통행이 제한되며 걸어서는 나올 수 없는 서호주의 극한지대. 그곳에 박해일, 박희순, 신민아, 이민기, 정유미, 이천희, 고은아 등 8명의 참가자들이 상금 십억을 둘러싼 목숨을 건 싸움을 시작한다. 마지막 한 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멈출 수 없는 지상 최대의 서바이벌 게임쇼 <10억>! 8월 6일, 그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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