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자연을 감동시키는 유기농 화장품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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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바이오 코스닥 027050
2009-07-20 09:41
서울--(뉴스와이어)--환경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 바람을 타고 유기농 화장품 또한 찾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 종류의 다양성은 물론, 좀더 좋은 성분으로, 좀더 완벽하게 유기농 코스메틱을 탄생시키고자 전세계가 노력하고 있다. 천연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에서 제품 패키지까지 꼼꼼하게 유기농, 친환경을 고집하는 화장품을 살펴보자.

[제 1세대] 집에서 만든 천연 화장품, DIY 화장품

집에서 손수 갈아 만든 감자팩, 오이팩이 전문화된 천연 화장품으로 변신했다. 과일이나 야채, 곡물 등으로 천연팩을 비롯하여, 에센셜 오일 등 도구 일체를 구입할 수 있는 천연 재료 판매점과 DIY 강좌 등이 생기면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붐을 이뤘다. 천연 화장품 관련 파워 블로거들의 활약도 활발하다. 하지만 제조과정에서 미생물에 오염되거나 독성이 제거하지 못한 재료 등 안전성 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오래 보관할 경우 쉽게 상한다는 단점이 있어 예기치 않은 부작용을 겪기도 한다. 제대로 된 천연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쓰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 2세대] 유기농 인증 성분이 들어있는 화장품

석면 탈크 파동으로 불티나게 팔린 유기농 화장품. 실질적으로 유기농 인증을 받은 화장품 외에도 자연주의, 그린, 내추럴 등을 지향하는 화장품이 혼선을 빚으며 함께 성장했다. 보통 천연은 식물성 원료가 1%만 들어가도 흔하게 붙인다. 천연 원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 인증 성분을 받은 화장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대표적인 유기농 인증인 ‘에코서트(EcoCert)’는 ▶화장품에 들어가는 성분, ▶화장품 완제품, ▶화장품이 만들어지는 생산 시설 등에 각기 인증 기준을 두고 심사를 하고 있다. 최근 많이 출시되고 있는 화장품은 인증 받은 성분을 주 컨셉으로 사용한 화장품이다. ‘이니스프리 에코레시피’, ‘더페이스샵 아르생뜨 에코테라피’ ‘코리아나 에코36.9° 녹두’ 등이 있다. 코리아나 화장품 공장은 2008년 에코서트 생산 시설로도 인증 받은 바 있다.

[제 3세대] 성분을 재배하는 토양부터 친환경 설계 패키지까지, 한 차원 높은 유기농 화장품

최근에는 유기농 성분 1가지만 넣은 것이 아닌 완제품 자체를 유기농으로 인증 받은 제품이 한국에도 출시되었다. 프랑스 No.1 자연주의 브랜드 이브로쉐가 선보인 ‘이브로쉐 컬처 바이오’는 10종 모두 에코서트, 코스메바이오, AB 등 3가지 유기농 인증을 모두 받은 리얼 오가닉 화장품이다. 에코서트 기준인 95% 이상의 천연 물질 사용, 합성원료는 최대 5% 미만 사용, 석유화학성분·실리콘·합성색소·파라벤 등은 절대 금지하는 기준을 모두 갖추었다. 유기농 기준을 강화한 코스메 바이오(Cosmetique Bio) 또한 인증 받았다. 코스메 바이오는 전체 식물성분의 95%이상이 유기농 인증을 받은 원료이어야 하며, 물을 포함한 전체 성분 중 최소한 10% 이상이 유기농이어야 한다. 세 가지 인증 중 가장 까다로운 유기농 인증은 AB(Agriculture Biologique). 원료가 재배되는 토양부터 인증 기준의 대상이 된다. 땅의 개종 시기, 유전자조작, 생산 과정 등 원재료부터 재활용 용기·패키지 등 제조, 유통까지 깐깐한 검사를 거쳐야 하는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브로쉐 컬쳐 바이오’는 ‘CO2 원상 회복 프로젝트’로 생산되어 제품 생산 과정에서부터 이산화탄소 발생을 규제하고, 친환경적인 패키지 설계로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며, 지구 온난화 방지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용기는 모두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병으로 되어 있으며,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기 위해 인서트는 카톤 내에 인쇄되어 있고, 제품 패키지는 모두 식물성 콩기름을 사용하는 등 모든 생산과정이 친환경적으로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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