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절대최강 캐릭터 러셀을 소개합니다

서울--(뉴스와이어)--애니메이션의 명가 디즈니/픽사가 열 번째로 내놓는 또 다른 도전, <업 Up>! 디즈니/픽사의 수장인 존 라세터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몬스터 주식회사>의 피트 닥터가 연출한 <업>에서 칼과 못 말리는 콤비를 급 결성하는 절대최강 캐릭터 러셀을 소개한다.

극 중 러셀은 열정적이고 고집이 세며 모험을 사랑하는 8살의 초등학생으로 야생 탐사대 54분대 12조 대원이다. 야영 장비가 가득 든 배낭을 매고 칼의 비행선에 탑승한 러셀에게는 한 가지 문제가 있었으니! 이 아이는 이전에 대도시를 한 번도 벗어난 점이 없다는 것이다. 경로 봉사 배지를 타기 위해 이웃 노인 칼의 집을 찾아갔다가 우연찮게 그의 탐험 여행에 동행한다.

3등신 4각형 몸매의 칼만큼이나 러셀 캐릭터를 창조하는 것 또한 그리 만만한 작업은 아니었다. 몸 전체가 둥글둥글한 달걀 형인 러셀은 턱과 목이 거의 없는데다 결정적으로 그가 입고 걸친 것이 지나치게 많았기 때문이었다. 야생 탐사 대원인 러셀은 목에는 손수건을 맸고 옷에는 수십 개의 배지를 주렁주렁 달았으며 등에는 배낭을 매고 있다. 이런 캐릭터의 감정과 동작을 표현하기 위해 눈동자나 코, 입의 위치를 바꾸기라도 하면 확 나이가 들어보이거나 확 어려 보이곤 했다. 해결책은 캐릭터의 단순함과 디테일의 균형을 찾는 것! 이에 제작팀은 러셀의 턱을 부각시켜 캐리커처화된 달걀 형태로 제작, 그 이후 턱의 모양과 느낌, 동작을 강조하는 방식을 택했다. 비로소 러셀의 얼굴이 몸과 별도로 분리되어 보이기 시작하면서, 까불까불한 8세 소년의 모습이 완벽하게 완성되어 갔다.

한편 극 중 러셀의 목소리 연기는 조단 나가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신인 배우가 따냈다. 2000년 생으로 극 중 캐릭터와 비슷하게 아시아계 소년인 조단 나가이는 450 대 1 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더빙 오디션에 합격했다.

칸 국제영화제와 미국 유수의 영화 평론가들이 격찬한 영화의 작품성, 미국 개봉 한 달 만에 3억 달러에 육박하는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 중인 <업>은 한국에서도 여름 기대작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상태다. 2009년 최고 화제작 <업>은 오는 7월 30일 개봉된다.

웹사이트: http://www.sonypictur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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