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오씨아이(주)의 기업신용등급(ICR) 신규평가 및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상향
금번 신용등급 상향은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가운데 생산제품 전반이 독과점적인 시장지위 및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실적을 시현하고 있으며, 2008년 폴리실리콘 상업생산 이후 전반적인 외형 및 수익규모가 대폭 제고된 점, 2009년 7월 폴리실리콘 대규모 증설에 따른 시장지위 강화 및 현금창출력 확대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동사는 동양화학공업㈜와 ㈜제철화학 및 ㈜제철유화의 합병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카본블랙·BTX·TDI 등의 유기화학부문, 과산화수소·폴리실리콘 등의 무기화학부문, 고무약품 및 창호재 등의 정밀화학부문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08년 3월에는 폴리실리콘 제1공장(P1)의 상업생산을 개시하였으며, 2009년 7월에는 제2공장(P2)의 상업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유기화학(석유화학·석탄화학)·무기화학·정밀화학 등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생산제품 대부분에서 독과점적인 시장지위를 보유하여 전반적인 사업안정성이 우수한 수준이다. 기존의 주력사업인 유기화학부문은 주요 원재료인 콜타르와 조경유(Light Oil)를 ㈜포스코와의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조달하는 등 저렴한 석탄계 원료에 기반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가 상승 및 타이트한 수급시황 등에 힘입어 생산제품 전반에서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2008년 3월 상업생산을 개시(P1, 5천톤)한 폴리실리콘부문은 조기 시장진입 및 세계적인 태양광발전시장 성장 등을 바탕으로 동사의 대폭적인 외형 및 수익성 제고 모멘텀이 되고 있다. P1 Debottlenecking(1.5천톤, 2009년 6월 완료) 및 P2 증설(10천톤, 2009년 7월 예정) 이후에는 연산 16.5천톤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보유하여 Hemlock 및 Wacker 와 함께 세계 3위권의 메이저업체로 부상하는 등 시장지위가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생산량의 약 80%에 대한 장기공급계약 체결 및 양호한 계약가격 수준, P1 운영경험에 기반한 P2의 조기 정상화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폴리실리콘시장 부진 양상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우수한 시장지위와 수익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말 기준 순차입금은 2007년말 대비 약 5천억원 감소하는 등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었다. 이는 2008년 폴리실리콘 상업생산으로 영업현금창출력이 대폭 제고된 가운데 약 6,300억원의 장기선수금도 유입되는 등 전반적인 재무유동성이 풍부해진 것에 기인하고 있다. 2009년에는 영업창출현금 및 장기선수금 유입액을 상회하는 대규모 폴리실리콘 증설투자부담(약 1조 3천억원)으로 차입규모가 증가할 전망이나, 현금창출력 대비 크지 않은 수준으로 분석된다. 또한 2010년 이후로는 증설투자부담 감소 및 증설에 따른 수익규모 증대 등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차입규모 축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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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