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myLGtv, 극장 상영과 동시에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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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
2009-07-22 09:10
서울--(뉴스와이어)--독립영화를 극장 개봉과 함께 인터넷TV에서도 감상한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은 독립영화 배급사 키노아이와 손잡고 23일부터 극장에서 개봉되는 7편의 독립영화를 인터넷TV ‘myLGtv’에서도 동시에 제공한다.

독립영화가 극장과 인터넷TV에서 함께 상영되는 것은 업계 처음으로 LG데이콤은 myLGtv에 별도의 독립영화관 메뉴를 신설해 고객들이 손쉽게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독립영화는 7편이다. 다문화 사회의 편견 속에서 행복을 꿈 꾸는 두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장수영 감독의 ‘세리와 하르’ ▶남성만의 성적 판타지를 유쾌하고 판타스틱하게 그려낸 남기웅 감독의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좀비’라는 가상적 현실을 페이크 다큐 형태로 그려내며 미디어의 잘못된 시각과 편견을 꼬집은 그레이스 리 감독의 ‘아메리칸 좀비’이다.

또 끈질기게 살아남는 딱정벌레와 끊임없이 죽어가는 인간, 죽음의 공포와 삶에 대한 자세를 담은 김은희 감독의 ‘딱정벌레’ ▶하나의 목표를 위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는 인간의 참모습을 그린 명중오 감독의 ‘말보로전쟁’ ▶일탈을 꿈꾸고, 분노를 표출하고, 현실의 무게를 던져버리려 하는 세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박성훈 감독의 ‘보통소년’ ▶토속 신앙적 모태와 꿈과 현실이 교차되는 혼란 속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김영혜 감독의 ‘낯선 곳 낯선 시간’ 등이며, 전편 모두 HD급으로 제공된다.

LG데이콤과 키노아이는 독립 영화감독들과 그들의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대한민국 영화, 나아가 영상 문화의 토양을 단단하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고 <워낭소리> 이후 독립영화팬들은 보다 손쉽게 독립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LG데이콤 myLGtv사업부 안성준 상무는 “독립영화와 같이 차별화된 콘텐츠와 인터넷TV 특성을 살린 프리미엄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창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lgdaco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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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 myLGtv사업부 myLGtv콘텐츠팀
김기연 과장
2089-2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