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myLGtv, 극장 상영과 동시에 방영
독립영화가 극장과 인터넷TV에서 함께 상영되는 것은 업계 처음으로 LG데이콤은 myLGtv에 별도의 독립영화관 메뉴를 신설해 고객들이 손쉽게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독립영화는 7편이다. 다문화 사회의 편견 속에서 행복을 꿈 꾸는 두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장수영 감독의 ‘세리와 하르’ ▶남성만의 성적 판타지를 유쾌하고 판타스틱하게 그려낸 남기웅 감독의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좀비’라는 가상적 현실을 페이크 다큐 형태로 그려내며 미디어의 잘못된 시각과 편견을 꼬집은 그레이스 리 감독의 ‘아메리칸 좀비’이다.
또 끈질기게 살아남는 딱정벌레와 끊임없이 죽어가는 인간, 죽음의 공포와 삶에 대한 자세를 담은 김은희 감독의 ‘딱정벌레’ ▶하나의 목표를 위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는 인간의 참모습을 그린 명중오 감독의 ‘말보로전쟁’ ▶일탈을 꿈꾸고, 분노를 표출하고, 현실의 무게를 던져버리려 하는 세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박성훈 감독의 ‘보통소년’ ▶토속 신앙적 모태와 꿈과 현실이 교차되는 혼란 속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김영혜 감독의 ‘낯선 곳 낯선 시간’ 등이며, 전편 모두 HD급으로 제공된다.
LG데이콤과 키노아이는 독립 영화감독들과 그들의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대한민국 영화, 나아가 영상 문화의 토양을 단단하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고 <워낭소리> 이후 독립영화팬들은 보다 손쉽게 독립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LG데이콤 myLGtv사업부 안성준 상무는 “독립영화와 같이 차별화된 콘텐츠와 인터넷TV 특성을 살린 프리미엄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창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lgdaco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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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 myLGtv사업부 myLGtv콘텐츠팀
김기연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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