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청소년 300명, 3국 공동협력을 위한 열띤 토론 펼쳐
먼저 니어(NEAR)재단의 정덕구 이사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3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리는 같은 배를 탄 운명 공동체인 만큼, 큰 꿈과 높은 목표를 세우고 함께 나아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어 “지금은 동북아시아가 세계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시기이며, 우리는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새 시대가 원하는 큰 가치가 되겠다는 포부를 품어 새로운 책임과 이에 따른 리더십을 갖출 것”을 당부하였으며, 3국 청소년들의 공감과 호응이 이어졌다.
또한 이번 세미나는 사회발전, 문화교류, 사이버문화 등 세 가지 분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참가국별로 조사발표와 분과토론 시간을 가졌다. 3국 청소년들은 사회 및 국가발전을 위한 자원봉사나 환경보호활동 등의 청소년이 참여가능한 다양한 방법을 내놓았으며, 3국간의 인식을 차이를 줄이기 위한 문화교류 방법을 모색하였다.
특히, 사이버문화 발표시간에는 3국 청소년간의 건설적인 미래관계 구축을 위한 한 방법으로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 지속적인 공론의 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나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방법 등도 논의하였다.
참가자들은 논의된 다양한 방안들을 적극 검토하여 3국의 현실적인 교류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연구하고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각 분과별 토의결과를 종합하여 26일에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한편, 3국 청소년들은 이후 한중일 협력 프로젝트 개발 경진대회 참가와 도라 전망대 견학, 한중일 우정의 거리축제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우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협력을 발판을 다진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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