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29년 연속 노사 무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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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코스피 005880
2009-07-24 14:01
서울--(뉴스와이어)--대한해운은 24일 김창식 대표이사와 주치문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불황 극복을 위한 노사 한마음 공동 선언문 발표 및 2009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사항에 대한 무교섭 타결을 발표했다.

또한, 노동조합은 이 같은 결의를 준수하고 실천하기 위해 2009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을 무교섭 타결하고 임금인상에 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일임하기로 하였다.

주치문 위원장은 “한마음으로 현재의 해운 경기 침체의 위기를 극복하고 고통분담을 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말했으며, 김창식 사장은 “해운 불황의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 강한 의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좋은 경영 성과로 보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영진의 의지를 표명하였다.

한편, 대한해운은 1980년 노동조합이 결성된 이래 29년간 무분규를 지속하고 있는 대표적인 노사 상생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3무3금 운동’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여 안전한 선박 근무환경 조성 및 안전운항을 달성하는 등 즐거운 일터 만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선상의 가족적인 분위기 조성에 노사가 적극 앞장서고 있다.

대한해운 개요
국내 최대 전용선사 및 드라이 벌크 경쟁력 1위인 대한해운은 ‘국가기간산업 원자재 운송’의 중심에 위치하여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에 있어 구심점의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해운은 포스코와 한국전력의 석탄과 철광석 운송을 중심으로 성장하였으며, 2003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벌크사업 호황에 힘입어 비약적인 진전을 이루었다. 2007년 말 현재 국내선사 매출액 기준 4위, 영업이익 기준 국내 2위를 달리고 있다. 매출액은 2002년에 약 4,830억원에 불과하였으나 2003년부터 시작된 벌크선 호황과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선대 확충으로 2007년에는 약 1조 9,720억원에 달할 정도로 크게 성장하였으며, 자사 선단 규모는 2008년 현재 약 3,200만 DWT(사선기준)에 이를 정도로 대형화에 진전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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