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젊은 열정, 홍대거리에서 발산하다”

2009-07-26 10:18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가 개최하는 ‘2009 한·중·일 청소년 우호의 만남’이 2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4일 홍대거리에서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2009 한중일 우정의 페스티벌’ 이 열렸다.

홍대 KT&G 상상마당 앞에서 열린 본 축제에는 300명의 한중일 청소년들이 참가하였으며, ▲ 전통의상 거리 퍼레이드, ▲ 3개국 인디 밴드 공연, ▲ 문화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먼저 현대 퓨전 예술단인 ‘노리단’을 선두로 자국 전통의상을 입은 3국 청소년들이 거리 행진을 펼쳤으며, 밴드 공연에서는 3국 청소년들이 자국을 대표한 밴드를 구성하여 그간 노력한 연주솜씨를 뽐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또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자국 전통물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각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즐기는 축제이자, 젊은이들의 자유로움과 상상력을 표출하는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

일본인 참가자 스즈키 카즈미(23)양은 “이번 행사가 각국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발견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다” 며 “특히 젊은이들이 모인 홍대거리에서의 축제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여 잊을 수 없는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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