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35개 지하철 출입구에 편의시설이용안내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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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09-07-26 13:12
서울--(뉴스와이어)--‘지하철 엘리베이터 찾기가 쉬워졌네요’

지하철을 이용하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더 이상 엘리베이터를 찾아 헤매는 일이 없어질 전망이다.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지난 24일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엘리베이터 및 휠체어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이용자가 많은 35개역 출입구에 ‘편의시설 이용안내도’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용안내도는 지난 2008년 10월 1호선 시청역에 시범 설치되었으며 2009년 4월부터 7월까지 35역(서울역, 종각, 종로3가, 시청 등)을 선정하여 외부출입구에(163개소) 설치를 완료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편의시설 이용안내도는 계획단계에서부터 설치높이, 색상, 디자인계획까지 장애인단체 등의 자문을 받는 등 교통약자들의 눈높이에 최대한 맞추도록 노력하였다.

기존 주변지역안내에 대한 위치정보를 기존 600m에서 300m범위 이내로 단순화 하는 대신 편의시설 위치정보를 부각시키고 이용하고자하는 호선색상의 이동 동선을 표기(수평동선) 하였으며 유사시 연락 할 수 있는 해당역 전화번호 등을 담았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이같은 편의시설 이용안내도를 향후 점차적으로 전 역사 외부출입구로 확대시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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