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보건교육의 성과와 그 전망은?”…보건교육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2009-07-27 15:03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는 인제대학교 임상영양연구소와 함께 오는 7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보건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학교보건법 개정 이후 6개월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교육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추진 중인 ‘어린이·청소년 식생활문화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강재헌 인제의대 교수(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는 학교보건법 개정 이후 지난 6개월 동안의 보건교육의 효과를 영양 분야에 맞추어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다. 본 발표는 지난 2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어린이·식생활문화 개선사업’ 중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를 통해 연구용역기관으로 선정한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재헌 박사팀이 7월까지 실시한 연구가 바탕이 되었다.

또한 이어지는 발표로 ▲체계적인 보건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중학생의 건강, 지식 및 태도, 행동 변화 연구(유인숙·세륜중 보건교사) ▲보건교육 수업과정 동영상 발표(송영희·서울시교육청 학교체육보건과 장학사) ▲건강을 위한 학교보건법 의미와 전망(우옥영·보건교과 추진위원회) 등이 진행된다.

지정토론자로는 이명천 국민대 교수(체육학과), 윤순영 서울대 교수(간호학과),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기획처장을 비롯해 교육과학기술부 학생건강안전과·보건복지가족부 건강정책과 공무원이 참여, 학교 보건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본 세미나를 준비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차광선 회장은 “어린이·청소년기의 생활습관이 어른이 되어서도 이어지는 만큼, 보건교육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본 연구세미나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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