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119노인자살예방대책’관계자회의 개최

2009-07-27 15:35
의정부--(뉴스와이어)--“노인자살예방을 위한 민·산·관 역할분담과 시행방안 논의”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생명존중‘119노인자살예방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7월 27일(월) 10:00 경기도 제2청사 상황실에서 최홍철 행정 2부지사 주재로 관계자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 최홍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노인자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칸막이 행정으로 인한 비효율을 극복하고 각 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노인자살예방 대책을 지역공동체 차원에서 정착시키고 이를 활성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생명존중‘119노인자살예방 대책’은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가 119상시 대응역량 및 지역 거버넌스를 통해 자살 위험 없는 안전한 경기도 구현이라는 정책비전 실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경기북부지역에서 최근 3년간 평균 노인자살사망률이 높게 나타나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들의 자살률이 높게 나타난 포천, 양주, 연천, 동두천, 남양주 등 5개 시·군에 대해 우선시범적으로 실시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한다.

이 날 회의에는 가전 3사 서비스센터장 등 민간관계자, 경기복지미래재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산업 관계자, 제2소방재난본부장등 소방본부관계자와 문화복지국장 등 경기도 제2청관계자, 소방서장 및 노인복지관련 국(과)장과 보건소장 등 노인자살 사망률이 높은 5개시·군 담당자, 정신보건센터 정신과 전문의와 각 시군 노인자살예방 전문상담사 등 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살예방 인프라구축, 자살위험노인 관리 및 위기대응역량강화, 119한솥나눔마당·가정방문도우미 및 희망의 문자메시지 전송 등 맞춤형 안전복지 프로그램운영의 내실화 등 생명존중‘119노인자살예방 대책’의 주요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7월중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등 실무자 교육과 9월까지 현지방문을 통해 자살위험군 발굴 및 DB를 구축할 예정이며 시범운영 성과 분석 후 2010년부터 단계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개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행정 기관입니다. 산하에는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연천의 11개 소방서가 있으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6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2,000여명의 도민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2개과(소방행정기획과, 방호구조과)와 8담당(행정예산담당, 기획감찰담당, 대응안전담당, 예방홍보담당, 구조구급담당, 특수대응1,2,3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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